"당당하게" 테슬라 시승한 이야기!!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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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가 생각하기에 현재 국내에서 테슬라를 제일 편하게 "제대로" 경험해볼 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되어 공유드리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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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방에 있고, 주중에는 회사에 가야하는 일반 회사원입니다. 테슬라 차량 구매를 결심하고 주문까지 넣었는데, 시승센터는 신청을 하면, 감사하다고 곧 연락드린다고 하는데... 몇 주 째 감감 무소식이고, 그러다 연락오면 꼴랑 15분 시승하는데 1달을 더 기다리라고 합니다. ㅠ

네이버 카페들에 시승을 부탁드리는 건 실례일 것 같아, 잠시 동승이라도 부탁드리는 글들을 올렸지만 제가 지방이라 그랬는지 답이 없었습니다. 그러다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을 소개 받아 입장하여 주변에 계신 분에게 어려운 부탁을 해서 다행이 좀 타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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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아시겠지만, 친구 차를 타도 조금 눈치 보이는 게 있습니다. 그런데 쌩판 모르는 분이면 어떻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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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분이야 친절하게 해 주신다고 했겠지만, 그 분도 바쁘신 시간 짬내어 잠시 저에게 차를 보여주시는 입장이시라 제가 무리하게 시간을 뺏을 수도 없고, 여러가지 질문을 다 드리는 것도 조금은 눈치가 보이는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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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잠깐 차를 타보기는 했지만, 여전히 풀리지 않던 궁금증들이 너무나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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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내 출퇴근 구간에서의 전비는 어떻게 될 지... 스탠플과 롱레인지의 성능이나 주행거리 차이는 정말 클 지... 차 박 하는데 불편하지는 않은지... 골프백을 넣어보면 얼마나 들어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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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온라인으로 검색을 하다 "타봄"이라는 서비스를 우연히 알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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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봄 앱을 다운받아 앱을 켜는 순간!! 그 동안 저의 노력이 얼마나 뻘짓이었는지... 머리를 망치로 한 대 얻어 맞은 것 같은 기분이 들 정도로... 왜 진작 이 서비스를 몰랐는지 후회가 되었습니다. 타봄은 제 주변의 차주분들을 연결해줘서 차주분들을 만나 제가 원하는 시간, 원하는 장소에서 차주분과 함께 차량을 경험해 보는 서비스입니다.

1시간 당 비용이 발생되는데, 비용이 저렴해서 제 입장에서도 전혀 부담이 되지 않았고, 또 돈을 내고 신청하니 당당하게 제가 궁금했던 점들을 모두!! 물어보고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차주분도 비용을 받고 서비스를 해 주시니 그냥 공짜로 부탁드렸던 것보다 훨씬 성의있고, 친절하게, 상세하게!! 설명을 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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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대만족했었고, 궁금한 것들을 시간을 갖고 모두 확인하니 속이 뻥 뚫리는 기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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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시간은 총 1시간인데, 가속 성능, 승차감, 전비, 오토파일럿 등을 체험하는 주행 체험과 수퍼차져, 골프백 실어보기, 차박 누워보기 등의 정차체험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직 법적인 이슈가 있어 직접 운전은 불가하다고 하는데, 솔직히 저희같은 일반인이 10분 차 몬다고 뭐 알겠습니까. 차주 분이 너무 자세히 설명해 주셔서!! 저는 제가 운전할 필요가 전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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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롱레인지를 주문하였는데, 스탠플 차량의 실제 성능이나 주행거리도 궁금해서 다음 주에 한 번 더 신청해 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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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테슬라만 하고 있고 8월부터 제조사들 확장한다는데, 테슬라 구매 예정이신 분들 꼭 한 번 써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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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되시라 앱 좌표도 남깁니다~ (https://tabom.page.link/nblog)

타봄 - 차량 구매 전 필수 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