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타봄입니다.
요즘 가장 관심이 많은 차량은 바로 제네시스의 순수 전기차 모델인 GV60일 텐데요,
저도 제네시스에서 처음 선보이는 전용 전기차 모델을 만나보고 싶어서
사전 특별 전시회에 참여하고 왔습니다.
PLUG INTO YOUR SENSES라는 행사였는데요,
제네시스 GV60을 실물로 만날 수 있었습니다.
서론이 긴데, 바로 실물 만나러 가보겠습니다!
제네시스 GV60의 정면입니다.
조금 다른 지점이 보이기는 하지만 여전히 두 줄 디자인을 가져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기차라면 그릴이 없어도 무방할 정도인데,
전기차 치고는 그릴의 사이즈가 꽤나 큽니다.
리어 램프에도 두 줄 디자인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깜빡이 램프의 경우에는 두 줄 디자인이 적용되지 않았고,
GV70과 비슷한 느낌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뭔가 젊은 느낌이 나는 디자인입니다.
이번 제네시스에는 여러 색상들이 있는데,
무광 컬러들이 많이 있습니다.
사진과는 다르게 실제로 무광 컬러를 보게 되면 굉장히 고급스러운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직접 보셔야 한다는 말씀!)
제네시스 GV60은 순수 전기차이지만 여타 전기차처럼 공력휠이 없고 일반 휠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요즘 거의 모든 전기차들이 효율을 중시해서 공력휠을 사용하는 것과는 다소 다른 방향을 제시하고 있어서 흥미로운 부분입니다.
실내에 앉아보았습니다.
제네시스 전기차 라인업에서만 볼 수 있을 스티어링 휠 디자인입니다.
왼쪽 버튼으로 드라이빙 모드를 변경할 수 있고,
오른쪽의 초록색의 버튼은 퍼포먼스 트림에만 적용되는 버튼이고, 아반떼N에 장착된 NGS 버튼처럼 최대출력을 높여주는 역할을 하는 버튼입니다.
제네시스 GV60에서 가장 보고 싶은 것은 바로 '크리스탈 스피어'이죠!
저도 실제로 봤는데 굉장히 멋있었습니다.
전기차는 시동을 걸었는지를 알기가 쉽지 않은데,
크리스탈 스피어가 어떠한 형태로 보여주냐에 따라 직관적으로 알 수 있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실제 주행 시에는 얼마나 직관성을 선서할지는 나중에 타봄 해봐야겠네요!
디지털 클러스터와 멀티미디어 스크린이 한 테두리에 이어진 형태의 디자인을 가지고 있는데요,
아이오닉5와는 다르게 검은색 베젤을 가지고 있어서 조금 더 고급진 느낌을 전달합니다.
스크린의 터치 반응 또한 굉장히 많이 개선되었습니다.
실내 공간은 엄청 넓다는 느낌은 아니었고 대략 EV6랑 비슷한 느낌?
뒷좌석에 앉으면 좀 더 좁아 보인다는 느낌? 정도였습니다.
버튼들도 굉장히 많이 있었는데, 전기차이지만 아날로그 감성을 그대로 살리려고 한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뒷좌석에 위치한 컵홀더가 인상적인데요, 좌석 가운데 암레스트를 내리면 거기에도 컵 홀더가 있단 말이죠..
옆좌석까지 해서 총 4개의 컵홀더가 있다는 것이 놀라운 점이었습니다.
제네시스에서 만든 전용 완속 충전기입니다.
완속이기 때문에 DC콤보는 아니고 5핀 충전기입니다.
가정용으로 제작된 것으로 제네시스 유저가 설치를 요청하면 설치를 해준다고 합니다.
제네시스 GV60에는 처음으로 무선 충전 기술을 탑재했다고 합니다.
아직까지 정확한 스펙이 공개되진 않았지만,
대략 20%에서부터 100%가 될 때까지 8시간 정도 소요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무선 충전이라서 매우 편리하겠지만, 호환이 될까요..?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은 제네시스의 첫 순수 전기차 모델인 GV60을 살펴보았습니다.
우선 차량의 외관, 실내 디자인을 살펴보았을 때에는 뭔가 모르게 아이오닉5와 비슷한 느낌이 많이 있었던 것도 사실인데, 나중에 실제 차주님들이 타봄에 호스트 등록해 주시면 그때 타봄 해봐야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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