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타봄입니다!
오늘은 '대신 타봄 해드립니다 - 아반떼N 편'에 대한 대신 타봄 후기를 말씀드리려 합니다!
아반떼N에 대한 궁금증, 지금 싹~ 풀어볼게요!
주신 질문들을 모아서 한꺼번에 싹- 정리해왔으니 아래를 확인해 주세요.
(편의상 평어체로 정리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
오늘 타봄한 차량은 바로!
이 검정 색깔 아반떼N 입니다.
그럼 이날 호스트님과 함께, 대신 타봄 한 Q&A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정차 체험 / 주행 체험하러 GoGoGo~~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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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간단한 차량 소개
Q1. 간단하게 호스트님 소개
- 차량 배기 튜닝과 관련된 일을 했었고, 지금도 자동차 업계에서 일하고 있다.
Q2. 차량 옵션, 가격은 어떻게 되나요?
- 풀옵션에 *흡기 파츠를 추가해서 3,700 정도 줬다.
(*퍼포먼스 인테이크킷: 고성능 흡기 시스템)
Q3. 이전에 탔던 차량은 무엇인가요?
- 티뷰론, 아반떼 등을 탔었는데 주로 튜닝카를 탔었다. 내 성향대로 맞춰서 튜닝하는 것이 재미있어서 튜닝카를 많이 탔었다.
Q4. 어떤 용도로 아반떼N을 타고 계시는지?
- 출퇴근, 데일리 용도로 사용하고 있다.
- 그리고 즐기는 용도로 탄다. 나에겐 아주 재미있는 장난감 같은 차량이다.
- 서킷을 가기도 하지만, 거의 잘 가지 않는다.
(2) 정차 체험
Q5. 디자인 만족도는? 튜닝한 것은 있나요?
- 차량 디자인은 전반적으로 만족한다.
- 이 차에는 튜닝을 하지 않았다. 흡기 파츠 추가한 것이 전부다.
- 다만 전면에 엠블럼을 제거하고, 후면에 AVANTE 레터링과 N 엠블럼을 제거했다.
Q6. 시트는 일반 시트, 버킷 시트 어떤 걸 쓰시나요?
- 데일리 용도로 탈 것이었기 때문에 일반 시트를 선택했다.
Q7. 마감 품질이 일반 아반떼에 비해 좋은가요?
- 일반 아반떼랑 똑같은 것 같다.
Q8. 실내 잡소리는 없나요?
- 동호회에서 보면 A필러쪽에 잡소리가 들린다는 분들이 계시는데, 내 차에는 그런 소리는 하나도 들리지 않는다. 실내 잡소리가 없다. 주행하면서 소리가 들린다고 한다면, 돌멩이 튀는 소리 정도...?
Q9. 다리 공간 넉넉한가요?
- 일반 아반떼랑 똑같다고 보면 되는데 실내 공간이 넉넉하다. 충분하다. 좁다고 느낀 적은 없다.
- 뒷좌석 공간도 똑같은데, 다만 일반 아반떼랑 다른 점은 일반 아반떼는 6:4 폴딩이 가능한데 아반떼N은 폴딩 하려면 1:1 통으로만 폴딩이 된다. 그런 시트 구조여서 가운데 컵홀더가 없다.
Q10. 트렁크 공간은 어떠한가요?
- 트렁크도 일반 아반떼랑 사이즈가 똑같은 것 같아서 충분하다. 빨간색 보강 바가 있어서 스키스루를 하기에는 조금 힘들겠지만 트렁크 공간 자체만으로는 부족하지 않게 사용하고 있다.
- 트렁크 안쪽 부분을 보면 여기서 조금 마감이 아쉬운데, 노출형 콘크리트 건물처럼 모든 것이 노출되어 있다.
(3) 주행 체험
Q11. 승차감은 어떠한가요?(데일리카로서의 승차감 / 장거리 주행시 승차감)
- 노말 모드로 주행한다면 데일리로 다녀도 충분히 편안한 승차감을 느낄 수 있다.
- 장거리에도 편안하게 주행할 수 있다. 노말 모드로 주행한다면.
Q12. 모드별 승차감은 어떠한가요?
- 모드별 승차감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어떠한 스타일로 주행하고 싶느냐에 따라 모드를 조정하는 편이다. 나는 보통 노말 모드 아니면 커스텀 N 모드를 사용하여 서스펜션만 1단계 올려서 주로 타는 편이다.
- 노말 모드는 일반 아반떼와 비슷할 정도로 편안한 느낌으로 세팅이 되어 있고, N 모드를 켜면 스포츠성이 강화되면서 다소 딱딱해진다.
Q13. 방지턱, 요철 넘을 때의 승차감은?
- 모드별 느낌이 확실히 다른데 노말 모드로 설정하면 다소 물렁하게 잘 넘어가지만, N 모드를 켜면 차가 엄청 딱딱해져서 좀 쎈 방지턱을 넘으면 확실히 좀 편안하지는 않다.
Q14. 하차감이 있나요?
- 없다. 그냥 아반떼다.
- 개인적으로 출고를 좀 일찍 받은 편인데, 출시 초기에는 아반떼N이라는 차량을 아는 분들이(a.k.a. 남자) '와 이거 아반떼N이에요?'라고 말을 걸면서 알아봐 준 적은 있다.
- 현재 아반떼N 유저들이 사고가 많은 편이라고 하는데 계속해서 이런 일들이 쌓이게 되면 운전을 험하게 하는 사람들이 타는 차량이라고 생각할 것 같아서 조금 걱정되기는 하다.
Q15. 서스펜션은 어떠한가요?
- 노말 모드, 일상에서의 서스펜션은 물렁한 편이다.
- 다만 N 모드를 켜면 딱딱해진다. N 모드를 켜면 뭔가 제한적인 움직임처럼 느껴지고 스트로크가 짧아진 듯한 느낌이 든다.
Q16. 코너링 느낌은 어떠한가요?
- M이나 911과 같은 차량처럼 바닥에 딱 붙어서 반대쪽에서 모르는 귀신들이 잡아당기는 듯한 그런 느낌은 아니지만, '이게 된다고..?!'라는 느낌은 충분하다.
- LSD가 장착되어 있어서 코너링 느낌이 좋다. 진입을 빠르게 한다기보다는 코너에서 탈출할 때 많이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영상 - LSD 작동 중인 장면: 드륵드륵드륵 소리)
- 아반떼N은 일반 차량보다 핸들 타각이 좀 깊은 편이다. 그래서 보통 차량들과 다르게 한 바퀴만 돌리면 더 이상 돌지 않는다.
Q17. 100km/h 이후 가속감은 어떠한가요?
- 막힘없다. 200km/h까지는 무난히 가는 것 같다.
Q18. 100km/h 이후 뒤가 흐른다고 하는데 실제로 그런가요?
- 음.. 좀 흐르는 것 같다. 그런데 이 부분은 차량의 한계치가 부족하다라기보다는 차체 세팅을 그렇게 맞춘 것 같다. 코너링 시에 뒤에 흐르게 되는에 약간 흘러야 코너를 빠르게 탈출할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그래서 하중 컨트롤을 잘해야 흐르지 않고 이동이 가능하다.
Q19, 제로백, 펀치력은 어떠한가요?
- 제로백도 전륜 구동에서 이 정도면 괜찮다고 생각한다. 펀치력도 부족하지 않은 편인 것 같다.
(다만 전기차처럼 폭발적인 목 뒤 제껴짐을 느낄 수준은 아니라는 것..)
Q20. N모드 느낌은 어떤가요?
- 딱딱하다. 달리게 싶게 만들어 주는 느낌이다. 차체가 탄탄해져서 무게중심이 내려간 듯한 느낌이 든다.
Q21. 브레이크 감속은 잘 되나요?
- 순정치고 좋은 편이다. 메탈 브레이크라서 브레이크를 밟을 때마다 쇳소리가 들린다. 물론 서킷에서는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일상 영역에서는 부족하지 않다.
Q22. 도심에서의 배기음, 괜찮은가요?(시끄럽지는 않은지)
- 시끄럽다.
- 방음이 잘 되는 편이어서 나는 잘 들리지 않지만, 밖에서 들으면 좀 시끄럽다. 그래서 주택가에 들어설 때에는 노말 모드로 바꿔서 최대한 소리 나지 않게 조용히 들어오려고 노력한다.
- 팝콘 소리도 잘 들린다. 특히 터널에서 소리가 제대로 울리면서 들리는데 내가 좋아하는 유형의 팝콘 소리는 아니지만 그래도 이런 부분들이 운전의 재미를 더해준다.
Q23. 고급유는 필수인가요?
- 필수까지는 아니고 권장사항이다. 하지만 다이나믹한 주행을 위해서는 고급유가 필수다. 고급유를 넣어야 출력이 잘 나오고 팝콘 소리도 훨씬 더 잘 들린다.
Q24. 실연비는 어느 정도 나오나요?(한 달 유지비는?)
- 한 달에 대략 2,000km 정도 주행하는데 주유비로 한 40~50만 원 정도 나오는 것 같다.
- 물론 연비라는 게 사람마다 주행 스타일이 달라서 한 달 주유비에 차이점이 있겠지만 기타 유지비는 수입차들과 비교한다면 훨씬 저렴한 것은 사실이다.
Q25. 보험료는 어떻게 되나요?(스포츠카 할증이 붙나요?)
- 26세 이상 보험료로 98만 원 나온다.
- 일반 아반떼랑 동일하게 적용된다. 그게 진짜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4) 대신 타봄 - 아반떼N 마무리
Q26. 아반떼N, 별점을 매긴다면?
- 5점 만점에 4.5점을 주고 싶다.
- 그 이유는 요즘 출시되는 차량들은 전반적으로 차량의 만듦새가 너무 훌륭하기 때문에 옛날 차량에서 느낄 수 있는 특유의 감성이 부족하다. 나는 그런 감성들이 좋아서 튜닝카를 많이 탔었기도 하고.
Q27. 단점 3가지만 꼽는다면?
- 음......
(단점이 없는 듯해 보여서 답변이 오래 걸렸지만 무조건 답변을 얻어보았습니다.)
- 차가 크다(휠베이스가 크다는 점?)
- 전륜이라는 점...?(후륜 타고 싶은 마음)
- 음 그리고... 아반떼라는 것...?
Q28. 펀드라이빙 확실한가요?
- 확실하다. 무조건 보장한다. 일상 영역에서의 펀드라이빙을 느끼려면 이만한 차는 없는 것 같다.
Q29. 몇 년 타실 계획이신가요?
- 차를 자주 바꿨던 스타일이었기 때문에 오래 탈 것 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한 2~3년은 탈 것 같다.
Q30. 아반떼N vs. 벨로스터N?
- 아반떼N이 좋은 것 같다.
- 벨로스터N도 타봤지만 정말 운전을 잘해야 재밌는 차량인 것 같다.
Q31. 다시 구매할 때로 돌아가도 아반떼N을 구매하실 건가요?
- 물론이다. 후회 없다.
Q32. 서킷을 잘 가시는지? 서킷을 가지 않아도 아반떼N을 추천하시나요?
- 서킷은 잘 가지 않는다.
- 서킷을 가지 않더라도 추천한다! 도심 속 펀드라이빙을 이 가격에, 이만한 성능을 보여주는 차는 없는 것 같다.
마지막으로,
Q33. '그살빠' 얼마나 들어보셨는지?
- 엄~청 많이 들어봤다. 특히 가족들에게. 어른들께서 '얼마 주고 샀냐'라고 물었을 때, '3,700 주고 샀습니다.'라고 한다면 무슨 아반떼를 3,700이나 주고 사냐라는 반응이 한결같다.
- 하지만 내 주변 지인들은 자동차 업계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이 차를 산 것에 대해 다들 수긍한다. 왜냐하면 이 정도 가격에 이러한 차.. 대체재가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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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트님과 굉장히 알찬 1시간을 보냈는데요,
저도 아반떼N은 정말 궁금했던 차량이라 굉장히 즐거운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 차량 타봄 하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 클릭하셔서 호스트님을 직접 만나보세요.
친절하게 설명도 잘해주시고 질문 못하신 거 있으시면 A/S까지 확실히 보장해 주신다니
이만한 호스트님이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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