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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차 살 때 반드시 생각해 봐야 하는 것은?

타봄 후기

by 가라지S 2022. 2. 9.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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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살면서 가장 설레는 순간은 바로 무언가를 처음 할 때가 아닐까 싶습니다. 자동차도 마찬가지일 텐데, 첫차를 사던 그 순간을 떠올리면 아직고 신기하고 설레는 마음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처음으로 차를 살 때에는 굉장히 두려운 것들이 많은 것도 사실이지요. 왜냐하면 일단 자동차라는 것이 못해도 수백만 원, 보통 수천만 원씩 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큰돈을 써야 한다는 것과, 그렇게 큰돈을 썼는데 과연 제대로 구매한 것이 맞는 걸까?라는 고민을 하다 보면 출고 받을 때의 설렘보다는 당장의 걱정이 앞서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오늘은 첫차 살 때, 의외로 굉장히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 합니다.

 

첫차 살 때 어려운 점들

(1) 차를 모른다.
누구나 처음 무언가를 할 때에는 잘 모르듯이, 차도 처음 사려고 한다면 모를 수도 있습니다. 평소 자동차에 관심이 있는 것이 아니라면 차량을 운행해 본 적도 없고, 관심도 갖지 않았기 때문에 모든 것이 낯설 수 있죠. 큰 차, 작은 차, 예쁜 차, 시끄러운 차... 이런 식으로 밖에 구분하지 못한다면 자동차를 구매하는 것이 굉장히 난감할 것입니다.

(2) 예산을 어떻게 잡아야 할지 모른다.
차를 모르면 당연히 차의 가격이 어떻게 형성되는지 모르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런데 차값을 모른다는 말은 차를 구매할 예산을 어떻게 설정해야 하는지 모른다는 말과 동일하기 때문에 첫차를 구매할 때 매우 어려운 요소가 됩니다. 또한 자동차는 차값만 지불한다고 해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비용이 들어가는 물건이기 때문에 단순히 차값 만으로 예산을 짠다면 일상생활이 굉장히 피곤해질 수 있습니다. 보험료, 유지관리비처럼 정기적으로 들어가는 비용 이외에도 매번 사용할 때마다 들어가는 유류비도 무시할 수 없죠.

(3) 차를 사도 되는지 모르겠다.
이번 글의 핵심은 바로 이것입니다. 바로 '내가 차를 사도 되는지 모르겠다.'가 차를 구매할 때 가장 어렵게 만드는 요소입니다. '차를 사고 싶은데..'라는 생각은 누구나 가질 수 있지만, 어떠한 목적으로 사려고 하는지 잘 모른다면 후회할 확률이 굉장히 높기 때문입니다. 특히나 자동차는 매우 비싼 제품이면서, 구매한 후에 원래대로 되돌리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입니다.

 

 

3가지 문제의 해결책은?

(1) 차를 모른다
(1) 번은 사실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어떤 차량들이 있는지 알기만 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서 스마트폰을 산다고 한다면, 스마트폰 업계에서 가장 잘나가는 브랜드가 뭐지?라는 걸 찾으면 되고, 그 브랜드가 출시하는 라인업들을 살펴보면 대략적으로 이 시장에는 어떠한 물건들이 있는지, 가격대는 대략 어느 정도 형성되는지를 한 번에 알 수 있습니다.

자동차 이야기로 다시 돌아가자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잘 팔리는 국산 브랜드라고 한다면 현대차, 기아가 있는데 둘 중 아무 제조사의 홈페이지에 들어가셔서 자동차 라인업들을 살펴보시면 '아, 이런 차들이 있구나', 그리고 '이런 차들은 대략 가격이 이 정도 하구나'를 금방 알 수 있습니다.

(2) 예산을 어떻게 잡아야 할지 모른다.
이 부분은 사실 말씀드리기가 쉽지 않은데, 왜냐하면 각 개인마다 경제적 상황이 너무나도 다르기 때문입니다. 가령 어떤 사람은 월급을 대략 250만 원 받는다고 하더라도, 집안 형편이 괜찮아 250을 온전히 내가 쓰고 싶은 곳에 쓸 수 있는 사람이라면 구매할 수 있는 선택지가 굉장히 넓어집니다.

반면에 월급이 500만 원이라고 하더라도 육아비용, 부모님 용돈, 월세 혹은 집값 할부금을 내다보면 400만 원이 훅- 나간다고 가정한다면, 이 분은 월급이 500만 원이나 될지라도 차에 쓸 수 있는 돈은 채 100만 원이 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선택지가 상대적으로 많이 줄어들겠죠. 그렇기 때문에 인터넷에서 검색할 수 있는 '연봉별 차량 추천'과 같은 콘텐츠는 살짝 살펴보고 지나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면, 예산과 관련돼서는 전혀 답이 없는가? 거의 답이 없다고 보면 되지만(정확하게는 각자의 상황에 따라 다르다), 이 정도 가이드라인을 가지고 있다면, 첫차 살 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 기준은 바로 '나는 한 달에 자동차에 얼마를 쓸 수 있는가?' 이 기준만 마련한다면 차량 구매 예산을 짤 때 굉장히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서 '나는 한 달에 50만 원을 쓸 수 있어!'라고 한다면 예산에 맞는 차량을 선택하면 되니까요.

 

 

(3) 차를 사도 되는지 모르겠다.

(3) 번이 가장 중요한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자동차를 구매할 때에는 목적이 분명할수록 후회하지 않을 확률이 굉장히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자동차는 매우 값비싼 물건이고, 차와 관련하여 보험, 세금, 대출 등이 엮여 있기 때문에 구매하기 전으로 되돌리기가 매우 어려운 물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중하게 구매해야 하죠.

보통 자동차를 사려고 한다면, 그 이유는 이런 것들인데요, 출퇴근을 편하게 하고 싶다. 취미 생활을 늘리고 싶다.(레저/캠핑/여행/드라이브 등) 데이트를 보다 더 재밌게 즐기고 싶다. 등의 이유가 있을 겁니다. 이러한 목적을 명확하게 하시면 대략 어느 정도 가격대의 차량과, 어떤 유형의 차량을 구매할지에 대한 고민이 매우 간단해집니다. 그래서 자동차를 사야 하는 이유, 자동차를 사려는 목적을 명확하게 하는 것부터 정해보세요!

 


오늘은 첫차를 구매할 때 도움이 되는 팁에 대해 이야기해 보았습니다. 첫차를 살 때 보통 주변 분들께 이야기를 하고 많은 도움을 받는데 그렇게 주변 분들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정작 내가 원하는 차를 구매하지 못할 수도 있으니, 내가 사고 싶은 차가 어떤 차인지를 확실히 하고 구매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차량 구매 전 확실히 도움이 되는 어플, 타봄(다운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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