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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바로" 테슬라 타보기!!

타봄 후기

by 가라지S 2020. 8. 10.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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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그 간 너무나 궁금했던 테슬라 시승후기를 좀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테슬라 홈페이지를 통해 시승 신청을 하면 세월아 네월아 연락도 없고 ㅠ 막상 연락이 와도 3~4주 후에나 시승이 가능하다는 얘기만 들어 궁금증이 너무나 커져만 가던 시기였습니다. 유튜브를 봐도 다들 얘기가 달라 어떤 리뷰어의 말을 믿어야할 지 머리가 아프고 ㅠ 그랬습니다.

답답한 마음에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봤는데도 딱히 응답이 없었고, 한 분이 동승 권유를 해 주셨지만 지리적으로 거리가 좀 있어 주저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모르시는 분이라 괜찮다고는 하시지만 무료로 차량을 타보고 궁금한 것들을 이래저래 물어보기가 조금 눈치가 보이기도 했었습니다.

그러다가 커뮤니티 댓글로 어떤 분께서 "타봄"서비스를 이용해 보라는 댓글을 남기셔서 믿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으로 앱을 다운 받게 되었습니다.

앱을 가입해서 보니, 제 집 근처에 계신 테슬라 차주분들을 연결해 주고,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에서 차량을 체험해 보는 서비스였습니다. 아무래도 차량에 대해 장기간 보유하신 차주였고, 또 대부분의 차주분들이 차량에 대해 관심이 많은 분들로 보여 신기한 마음에 한 번 신청해 보았습니다.

신청을 하면 무료로 일단은 차주분과 대화할 수 있는 대화창이 생성이 됩니다. 그리고 차주분과 만나는 일정/장소를 조율하고 결제를 하게 되면 체험 신청이 완료됩니다. 저는 대화부터 차주분께서 엄청 친절히 응대해 주셨고, 바로 다음 날 퇴근 후 회사 근처로 와 주시기로 했습니다.

퇴근 후, 차주분을 만나서 체험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가볍게 인사하고 차량에 앉아 기본적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조작법과 전비 등 전기차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실제 주행 시작~!!

전기차라 그런지 주행감이 완전히 다르게 느껴졌고, 그래서 제가 직접 운전하는 것보다 동승해서 확인하는 게 좀 더 꼼꼼히 살펴 볼 수 있었습니다. 제가 운전하면 차주분 차량이라 불안하기도 하고, 실제 허둥지둥대느라 실제 차량에 대해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 오히려 더 적을 것 같았습니다. 주행을 하면서 테슬라 특유의 가속 성능, 정숙성, 말 많은 승차감, 그리고 대망의 오토파일럿!! 등을 확인해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근처에 여의도 슈퍼차저가 있어 충전 체험도 가능했습니다. 다행히 수퍼차저에 빈 자리가 하나 있어 직접 연결도 해 보고, 트렁크/프렁크 공간, 뒷자리 공간에 대해서도 직접 앉아 확인해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테슬라 특유의 여러 액세서리들을 설치도 해보고, 눈으로 보니 퀄리티들을 직접 확인해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1시간 조금 더 되는 시간동안 주행과 정차체험을 모두 경험하게 되는데, 개인적으로 차주분께서 퇴근 시간에 제가 있는 곳으로 와 주시고, 제가 실제로 다니는 길에서 주행을 체험할 수 있다는 점이 너무나 좋았습니다. 그리고 실제 오너이신 차주분께서 직접 경험하신 경험담을 얘기해 주시니, 광고료 받고 리뷰하는 유튜브 컨텐츠들보다 훨씬 더 신뢰도 가고 좋았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 테슬라 뿐만 아니라, 다양한 차종들을 확충해 간다고 하니 차 사실 분들 불편하게 시승센터나 모르는 분들에게 눈치보며 부탁하지 마시고, 타봄으로 편하게 경험해 보세요. 저는 무조건 강추입니다!!

 

도움되시라 앱 좌표도 남깁니다~ (https://tabom.page.link/t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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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타봄 서비스 사용 후기를 각색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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