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는 일반적으로 한 개인에게 집 다음으로 가치가 높은 재화이기도 하고, 또 사용 빈도에 따라 감가율이 상당히 높은 자산 중의 하나이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구매의 주기 또한 일반 재화에 비해 상당히 길고, 한 번 구매 시 신중하게 결정을 해야 하기도 합니다.
최근 운용리스, 장기렌트 등의 다양한 파이낸스 프로그램을 통해 초기 부담금을 줄임으로써 점점 더 젊은 층으로 구매 연령층이 확장되고, 캠핑 등 다양한 용도로 차량을 구매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는데요, 기존 보통의 구매 의사 결정은 다음과 같은 과정에 따라 진행되고 있습니다.
"차량 구매의사 동기 발생 → 온라인 검색 → 차종 후보 결정 → (가능할 경우) 차량 시승
→ 지불 방법 결정 (현금 / 리스 / 렌트 등) → 구매"
위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과정은 차종을 결정하게 되는 필수 과정인 차량에 대한 기본 정보를 얻는 온라인 검색과 차량 시승을 통해 직접 경험을 해 보는 두 단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온라인 검색의 경우 대부분의 자동차 리뷰는 제조사들의 지원을 통해 제작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전문 리뷰어들이 형평성을 갖고 차량을 리뷰한다고 하지만, 100% 팩트로만 전달이 될 수는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는 시청자의 입장에서 또는 예비 오너의 입장에서 완전히 공감할 수 있고, 유용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얻기가 어렵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이러한 리뷰 중 대부분은 타이트한 일정으로 진행되는 것이기 때문에, 짧은 기간만 차량을 운행하고 느끼는 점들에 대해서 설명을 하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실제 오너에게 중요한 차량의 유지, 보수, 그리고 매일같이 운전했을 때 차량과 교감하며 느낄 수 있는 감성적인 부분들 보다는,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가속성능, 제동력, 코너링 등의 퍼포먼스 적인 측면에서만 주로 얘기를 할 수 밖에 없게 됩니다.
이런 부분들은 어떻게 보면 차량을 직접 구매하여 운용할 오너보다는 단순히 그 차량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 또는 먼 미래의 구매자분들에게 더 유용한 정보일 것입니다.
이렇게 온라인에서의 정보를 취득하여, 기본적인 차종 후보군이 결정되면 대부분의 구매자 분들은 전시장으로 향합니다. 그리고 가능한 경우, 시승을 요청합니다.
하지만, 아시겠지만 전시장 운영 시간 자체가 일반 회사 시간과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에 퇴근 후, 저녁 또는 밤 시간에 시승이 어렵고, 주말의 경우 시승 예약이 많이 잡혀있기도 합니다. 또한, 어찌저찌 시간을 맞춰 시승을 가게 되면... 다들 아시겠지만, 고작 15분 정도, 막히는 길을 그냥 앞차따라 동네 한 바퀴 돌고 끝나게 되는 것이 현실입니다.
과연 우리가 그렇게 경험하고 있는 시승들로 정말 이 차를 알 수 있을까요? 우리가 궁금했던 점들을 다 파악할 수 있을까요?
전문 리뷰어분들도 차량을 고장 15분 타보는 것으로는 차량의 성격을 파악하는 게 불가능한데, 일반 구매자분들은 이 차에 대해 얼마나 이해하셨을까요?
말 그대로 "타봤다"라는 사실에 만족하시는 것이지 실제 차량에 대한 정보는 아마 하나도 못 얻는 시간이실 것입니다. 그리고 아마 그렇게 동네 한 바퀴 도는 정도라면 정말 예민한 운전자가 아니라면 눈을 가린 채 시승 후, 벤츠, BMW, 아우디 등을 구별해 내는 것조차 어려우실 수 있습니다.
그러면 차량을 제대로 파악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아마도 시승을 통해 다음과 같은 사항들을 확인하셔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1. 최소 1시간 이상의 시승 체험
- 조금은 여유를 갖고 차량의 특성을 살펴봐야 합니다. 저속 구간, 고속 구간, 제동력, 코너링 등의 주행 특성과 실내 공간, 조작성 등을 시간에 쫓기지 않고 확인해야 빠뜨리는 것 없이 꼼꼼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체크 포인트 정리 및 확인사항 기록
- 차량이 움직이고 시승이 진행되는 상황에서는 내가 궁금했던 사항들을 하나하나 기억하기 어려우며, 확인하더라도 메모를 해 놓아야 추후 최종 의사결정 시 활용할 수 있습니다.
3. 평소 자주 주행하는 코스로 주행
- 차량 구매 후에는 나의 일상 생활에서 주로 운행될 것이기 때문에, 나의 출퇴근 경로, 집 근처 등 내가 자주 사용하는 도로에서의 특성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 가능하면 지인과 함께 탑승
- 친한 친구나 가족 등과 함께 탑승하는 것이 좋습니다. 나중에 함께 차량을 탈 수 있는 사람들의 의견을 들음으로써 시승 도중 내가 파악하지 못한 사실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5. 차량의 다양한 성능 확인
- 짧은 동네 한 바퀴 시승이 아닌 시내 저속 구간, 순간 가속 성능, 고속 구간, 코너링, 승차감, 제동력, 반자율 주행 등의 주행 특성 뿐 아니라, 트렁크 공간, 뒷자리 공간,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조작성 등 다양한 차량의 특성을 경험해야 합니다.
6. 다양한 시간대에 시승
- 가장 좋은 것은 내가 실제로 다니는 길에서, 실제로 다니는 시간대에 차량을 경험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실제 내가 사용하는 환경에서의 만족도를 최대한 비슷하게 체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피땀흘려 번 돈으로 차량 구매 의사 결정을 해 본 분들이라면 위의 얘기에 모두 "격하게" 공감하실 것입니다.
그런데, 기존 전시장의 시승 서비스로 혹시 위의 내용들을 충족할 수 있을까요? "절대로" 불가능입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실차주와 매칭하여 차량을 체험해볼 수 있는 "타봄"서비스에서는 위의 모든 내용을 경험해 볼 수 있습니다!!
우선, 내가 원하는 시간대에, 내 주변에 계신 차주와 만나 차량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전시장 시승 서비스처럼 꼴랑 15분 차량을 타보는 것이 아니라, 차량의 실차주와 함께 1시간 동안 시간적인 여유를 갖고 차량의 주행 체험(가속감, 승차감, 연비, 반자율 주행 등), 정차 체험(골프백 넣어보기, 차박모드 사용해보기 등)을 모두 진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나의 질문들에 대해 적게는 수개월, 많게는 몇 년 동안 실제 차량을 운용한 차주분이 답해주시기 때문에, 객관적이고 깊이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물론 메모도 가능하며, 시승 후에도 타봄 채팅창을 통해 수시로 차주분에게 문의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한 가지!! 타봄을 사용하시는 고객분들에게 직접 운전을 권해드리지는 않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안전상의 문제입니다. 타인의 차량을 운전하다 자칫 잘못하여 사고라도 난다면, 보험 적용을 받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또한, 실제 익숙하지 않은 타인의 차량을 잠시 몰아본들 일반 운전자분들께서 (심지어 전문 자동차 리뷰어 분들조차도) 15분 내에 그 차량의 특성을 파악하시기는 쉽지 않으실 것입니다.
오히려 동승자의 입장에서 본인이 궁금하셨던 점을 집중적으로 물어보고, 직접 경험하며 느끼고, 그것을 기록하는 것이 차량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함에 있어 몇 배는 더 효과적일 것입니다. 또한, 객관적이지 못한 온라인의 자료들을 보시는 것보다 실제 오너분들의 경험을 공유받고, 함께 차량을 체험하시는 것이 왜곡된 "카더라" 정보를 습득하시는 데 시간을 낭비하시는 것보다 만 배는 현명한 선택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타봄" 서비스는 지난 6월부터 전국에 계신 70여분의 테슬라 모델3 오너분들과 함께 "제대로"된 차량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약 60여분의 테슬라 모델3 예비 구매자분들이 사용하셨고, 모두 (10점 만점 중) 9점 이상의 서비스 만족도 평가를 해 주셨습니다.
단순히 차량을 몰아보는 것이 목적이 아닌, 객관적인 정보 습득과 차량 체험을 바탕으로 나에게 맞는 최적의 차량을 선별하고자 하는 전국에 계신 모든 구매자분들은 "현명하게" 타봄앱을 다운받으셔서 서비스를 신청해 보세요~^^
타봄 앱 : https://tabom.page.link/tistory
대박!! 테슬라 오토파일럿 시승후기 (2) | 2020.08.12 |
---|---|
퇴근 후, "바로" 테슬라 타보기!! (0) | 2020.08.10 |
테슬라 시승 프로모션!! (2) | 2020.08.03 |
"편하게" 테슬라 시승하기!! (feat. 장마) (2) | 2020.08.03 |
"당당하게" 테슬라 시승한 이야기!! (5) | 2020.07.31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