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2.5 단계에 대처하는 테슬라 시승!!

최근 코로나 확산세가 무서울 정도로 빠르게 상승하고 있는데요 ㅠ 연 초에 나타났던 양상들이 다시 재발하는 것 같아 그 공포감이 더 크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

특히 청하와 같은 유명 아이돌 가수들까지도 그 영향이 퍼져가고 있는데요, 최대한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는 피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이렇게 무서운 시국에 테슬라를 사고자 하는 저의 마음은 점점 더 커져만 가는 것 같습니다. ㅠ 다만, 테슬라를 시승하려면 사람들이 워낙 많이 몰리는 스타필드나 전시장을 가야만 하는데....어떻게 이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다녀올 지 걱정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BMW 타는 지인에게 본인도 하고 있다는 타봄 서비스를 소개 받았습니다. 내가 궁금한 차량을 소유한 차주가 내가 원하는 시간, 원하는 장소에서 차량을 설명해 주고 저에게 체험을 제공하는 서비스였습니다.

​

듣는 순간 대박!!

​

바로 앱 다운 받아서 실행해 봤습니다. 저는 강서 쪽 사는데, 제 주변에 테슬라 모델3 오너분들이 많이 계셔서!! 운 좋게도 신청한 날 바로 타볼 수 있었습니다. (타봄 앱 둘러보기: https://tabom.page.link/r4xK)

요즘 같은 시대에 코로나 위험도도 떨어지고, 또 내가 원하는 장소, 시간에 1시간 동안 차량을 체험하는데, 4만원 정도 비용은 진짜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시작 전 마스크 착용은 당연히 필수고, 서로 손 소독도 진행하고 시작했습니다.

​

퇴근 시간에 맞춰서 오너분이 제 쪽으로 와주셨고, 주차장에서 간단히 차량 설명해 주시고 출발했습니다. 시내 길에서의 승차감, 그리고 막히는 구간에서의 오토파일럿, 짧은 가속 구간 모두 경험해 볼 수 있었고, 자유로 쪽에서 100km/h가 넘는 고속 구간도 경험해 볼 수 있었습니다.

주행풍이 있다는 리뷰가 많은데, 차주분은 방음 작업을 해 놓으셔서 그런지 제 기준에는 그리 크게 거슬리지는 않았습니다. 참고로 제 지금 차는 K7입니다.

​

가속력은 거의 "환장"할 수준이었고, 너무 빨라 머리가 띵~한 정도였습니다. 고속 핸들링도 너무나 민첩하게 잘 움직였고, 그 와중에 승차감도 "스포츠 세단"이라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 수준이었습니다. 저는 저 혼자 탈 예정이라 이 정도 움직임이면, 너무 재밌게 탈 것 같네요.

​

오토파일럿은 시내길이나 고속주행 모두에서 상당히 안정적인 모습입니다. 앞 차와의 간격 유지, 차선 중앙 유지 모두 제가 경험한 차들 중에는 최고네요!!

​

40분 정도 주행 체험을 하고, 주차장으로 돌아와 정차체험을 하는데, 차주분께서 정말 자세하게 차량의 세세한 기능들, 오토 트렁크 같은 튜닝 제품 등도 자세히 설명해 주셔서 너무나 좋았습니다. 특히나, 제 주변에 계신 오너분이라 제 주변을 기준으로 업체들의 장단점들도 설명해 주셨습니다.

이게 블로그만 보다보면 다 좋아보이고, 크게 경쟁력이 없어 보이는데, 이렇게 실제 작업하신 분께서 꼼꼼히 차이점을 설명해 주시니 한 번에 확~!! 와 닿았습니다.

​

너무 빠르게 1시간이 훅 지나가 버렸는데, 차주분께서 시간을 조금 더 써주시기도 하였고, 제 기준에서는 이제 차량 전문가가 된 느낌이었습니다. 며칠 동안 유튜브 검색하느라 쓴 시간들 생각하면 아까워 죽겠네요 ㅠ

​

백 날 유튜브 검색해봐야 없는 정보 눈으로 몸으로 직접 느껴보세요!! 시간 뿐만 아니라 정신건강에도 훨씬 도움 되는 것 같습니다.

​

저는 차 나오면 바로 차 등록해서 호스트로 활동까지 해 보려고 합니다~

​

​

원하는 시간, 원하는 장소에서, 테슬라 오너와 함께 차량 경험하기!!

https://tabom.page.link/r4xK

타봄 :: 오너와 함께하는 시승, 타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