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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모델 S 차주 분과 함께 [타봄]! 전기차 주행거리보다 중요한 것은?

타봄 후기

by 가라지S 2021. 3. 3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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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레시 전 마지막!' 이제 곧 리프레시를 앞둔 테슬라 모델 S를 차주님과 함께 [타봄]하고 왔습니다!

테슬라는 일반 소비자들에게 전기차의 표준이 되어가고 있는데요,

그 표준을 만드는 데에 가장 먼저 앞선, 모델 S를 타봤습니다.

 

 

 

 

 

 

 

 

테슬라 모델 3가 가장 많은 인기를 끌고 있지만,

실제로 테슬라의 플래그십 세단은 모델 S이죠.

모델 3와 앞으로 출시될 모델 Y는 헤드램프 부분을 공유하여 사용하지만

모델 S는 단독 디자인으로 사용하여 플래그십 모델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기차는 언제나 1번 질문이 '충전'과 관련된 이야기입니다.

모델 S는 한번 충전으로 약 600km 정도 주행 가능해서, 아주 먼 장거리를 왔다 갔다 해야 하시는 분 아니면 괜찮습니다.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실제로는 그보다 훨씬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차주분께서는 1회 충전거리보다 실제로 중요한 것은 '충전 인프라의 접근성'이 훨씬 더 중요하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주행거리가 모델 S의 절반 수준인 300km라고 하더라도, 집 밥과 회사 밥이 주변에 있으면 계속해서 충전을 할 수 있으니까 사용하는데 큰 무리가 없다고 하네요.

 

반면에 주행거리가 모델 S처럼 600km를 간다고 하더라도, 충전소가 나의 활동 동선에서 거리가 멀다면 충전이 쉽지 않아 전기차를 타는데 굉장히 무리가 있을 거라고 합니다. 결국 충전 접근성이 높은 생활 반경에 있으셔야 전기차를 사도 불편 없이 쓸 수 있다는 점... 을 알게 되었습니다.

 

 

 

 

 

 

 

 

모델 S가 모델 3와 크게 다른 점은 바로 앞 좌석 계기판이 있다는 것과, 터치스크린이 세로형으로 배치되어 있다는 것이죠.

기존 내연기관 차들과 마찬가지로 계기판이 있어서 어색함이 덜 하고, 세로로 대형 터치스크린이 탑재되어 있어 앞 좌석에 앉자마자 굉장히 존재감이 크게 느껴집니다.

모든 차량의 작동은 가운데 세로형 터치스크린을 통해 작동된다는 점이 전기차스러운 부분입니다.

 

 

 

 

 

 

 

모델 S는 중앙 터치스크린을 이용하여 서스펜션 높이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역시 낮은 턱을 지나갈 때 서스펜션 높이를 높여서 바닥 부분이 노면에 긁히지 않게끔 할 때 아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스포츠성을 강화한 드라이빙을 원할 때, 최대한 노면에 가까운 무게중심을 가짐으로써 똑같은 모델 S로도 조금 더 스포티한 드라이브를 도와줄 수 있습니다.

 

 

 

 

 

 

주행체험에 들어갔습니다. 모델 S에는 기본적으로 에어 서스펜션이 장착되어 있어 모델 3에 비해서 굉장히 컴포트한 승차감을 전달합니다. 딱딱하기보단 부드럽고 편안한 세팅입니다. 하지만 전기모터에서 터져 나오는 순간적인 폭발력은 굉장합니다. 전기차 특유의 시작부터 높은 토크를 발휘한 드라이빙이 가능해서 속도감을 즐기시는 분들껜 즐거움을 선사할 것 같습니다.

 

 

 

 

 

 

오늘 타봄하고 온 차주님의 모델 S는 풍절음이 굉장히 안 들렸는데요, 사실 모델 S가 풍절음이 굉장한 것으로 유명한데... (거의 컨버터블 급이라고) 본닛부분, 트렁크, 4 문짝 모든 곳에 고무패킹을 통한 풍절 작업을 해놓으셨습니다. 하지만 엄청 고속 주행 때는 역시나 무용지물이라고 하시네요.

 

차주분께서는 앞쪽 유리와 상판으로 연결되는 부위까지 손을 봐주셨는데요, 모델 S 가격이 1억이 넘는 차라는 것을 감안한다면... 이런 세심한 부분에도 앞으로는 달라져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모델 S의 트렁크입니다. 트렁크 공간이 굉장히 넓네요. 폭이 장우산 1개가 들어가고도 조금 공간이 남으니 골프 백을 넣어도 충분히 들어갈 공간입니다. 못해도 3개는 들어갈 공간입니다.

 

 

 

 

 

 

테슬라가 다 괜찮지만 이런 것들을 보면 아직까지 자동차를 사용하는 모든 구성원들을 위한 배려는 조금 부족한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뒷좌석 컵홀더를 놔둘 곳이 없어서 센터콘솔쪽 뒤편에 놔둔 것은 굉장히 좋은 선택이었지만, 시트의 헤드레스트를 왜 저렇게 해뒀을까요.. 움직이지 않는 고정형으로 만들어서 조금 아쉽습니다. USB의 경우 A타입이 있는데, 리프레시 모델에는 C타입이 장착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은 모델 S [타봄]한 후기를 말씀드렸는데요,

이번에도 느낀 거지만 차는 정말 스펙도 중요하지만, 실제 구입한 차주들의 경험이 진짜 중요한 것 같습니다.

차주들의 이이기를 듣지 못하고 온라인 리뷰만 보고 차를 샀다간, 저 같으면 제 주변의 부족한 충전 인프라와 차량의 풍절음 때문에 아마 아주 큰 후회를 하고 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사고 싶은 차, 차 사기 전에 [타봄] 꼭!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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