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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봄] 신형 카이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PHEV 타봄 후기!(카이엔 e-hybrid)

타봄 후기

by 가라지S 2021. 4. 13.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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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타봄입니다!

요즘 전기차 충전소를 가게 되면, 100% 순수 전기차만큼이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도 많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이제 곧 순수 전기차의 시대에 완연하게 도래할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물론 지금은 전기차로의 전환이 완벽하게 일어나지 않았기 때문에, 그 중간 과정이라고도 볼 수 있는 하이브리드 차량이 많이 등장하는 것 같습니다. 독삼사에서도 기존 자사 라인업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하여 판매량을 늘려나가고 있습니다.

 

일본 차나 국산차가 보여준 하이브리드방식은 몇 번 타봐서 느낌을 알지만,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어떤 느낌일까? 너무 궁금했습니다. 향후 차를 바꿀 때 참고도 할 겸 해서 이번에도 타봄 어플을 써보았습니다.

 

 

 

 

 

 

 

이번에 타봄하고 온 차량은 포르쉐 카이엔 e-hybrid입니다. 카이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이죠. 출고하신지 정말 며칠 되지 않은 새 차였습니다. 제가 타봄한 카이엔 모델은 V6 3.0 엔진과 모터가 장착된 모델이었습니다.

 

 

 

 

 

 

 

카이엔 PHEV 모델을 표시하는 레터링입니다. 형광 연두색을 배경으로 깔아놔서 친환경 하이브리드 차라는 느낌을 전달합니다.

 

 

 

 

 

 

 

휠 안쪽에 보이는 캘리퍼 색상도 형광 연두색으로, 깔맞춤을 제대로 했습니다. 포르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시그니처 색상이 될까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보니, 차량 뒤편 양쪽에 주유구/충전구가 하나씩 위치합니다. 주유구는 가솔린 주유구입니다.

 

 

 

 

 

 

 

트렁크 공간은 넓은 편이었습니다. 아무대로 차급이 대형급이다 보니 물리적인 공간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가로로 넓게 뻗어있진 않았습니다. 골프백을 넉넉하게 넣으려면 뒷좌석 폴딩까지 해야 넉넉하게 실을 수 있습니다. 뒷좌석 폴딩까지 하게 되면 적재공간이 엄청나게 늘어납니다.

 

 

 

 

 

 

 

모든 하이브리드 차량이 마찬가지이겠지만, 포르쉐 카이엔 e-hybrid 모델 또한 트렁크 추가 공간이 없습니다. 원래 내연기관을 만들기 위한 섀시에다가 전기모터, 배터리 등을 장착했으니 어쩔 수 없는 것이긴 하지만.. 다소 아쉽기도 합니다. 추가 공간에 보스 스피커 우퍼가 있습니다.

 

 

 

 

 

 

 

 

정차 체험을 마치고 주행체험을 하러 차량에 탑승했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어? 어떻게 rpm이 0이지?'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으실 거예요. 카이엔 e-hybrid 차량에는 차량 구동을 어떻게 할 것인지를 설정할 수가 있습니다. 100% 전기모터를 활용하여 운행할 것인지, 하이브리드 모드로 할 것인지 등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사진에서는 100% 전기모터를 활용한 주행 중이어서 엔진이 회전하지 않은 채로 주행을 하였습니다.

 

전기모터만 하더라도 135km/h 까지는 무리 없이 주행 가능하다고 차주분께서 말씀해 주셨습니다. 평소에는 주로 전기모터만을 이용해서 운행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지난달에는 1달 동안 주유를 딱 1번 하셨다고 하네요.

 

 

 

 

 

 

 

 

전기 소모량이 3.3 km/kWh 정도 나오더군요. 이 정도면 사실 그렇게 전비가 좋은 편은 아닌데, 아무래도 100% 순수 전기차가 아닌 데다가 차량 무게도 꽤 나가는 편이기 때문에 훌륭한 전비를 내진 못했습니다. 하지만 일반 내연기관 카이엔에 비해서는 유류비가 적게 든다는 건 확실하죠.

 

그 밖에도 차선 변경 보조 장치, 차선 유지 보조 장치 등 주행보조 편의 사항이 있고 포르쉐 액티브 세이프를 통해 어느 정도 항속/자율 주행이 가능합니다.(그렇지만 테슬라 오토파일럿에 비하면 많이 부족한 것이 사실..)

 

 

 

 

 

 

 

 

포르쉐/스포츠카 만 생각했던 저에게 카이엔 e-hybrid 모델은 신선함을 전달해 줬습니다. 굉장히 대형 고급 SUV에서 느낄 수 있는 승차감을 전달해서 묵직하면서도 컴포트한 세팅이었습니다. 컴포트한 세팅이라고 해서 물렁한 느낌도 아니고 그렇다고 매우 단단한 느낌도 아닌 그 중간 편안한 세팅이었습니다. 과속방지턱을 넘을 때에도 에어 서스펜션이 전달하는 느낌 또한 굉장히 고급스러웠습니다.

 

직선 가속력 또한 포르쉐 특유의 끌어올리는 파워를 보여줬습니다. 하이브리드 차량은 모터와 엔진 간의 구동 배분을 부드럽게 해야 이질감이 들지 않는다고는 하는데 사실 저는 잘 못 느꼈습니다. 다만, 모터가 구동될 때에도 미션이 개입해서 전기차스러운 질감은 별로 없었습니다.

 

코너링 또한 이 정도 체급의, 이 정도 무게를 지닌 SUV가 보여줄 수 있는 최상급 코너링이 아닐까 싶습니다. 차주분께서 평소보다 조금 더 빠른 속도로 코너링을 돌아주셨는데 와, 생각보다 굉장히 안정적이었습니다.

 

 

 

 

 

 

 

 

 

 

이번에도 타봄하면서 느낀 건, 자동차는 스펙도 중요하지만 느낌이 훨씬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사실 저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은 원래 내연기관에 쓰던 섀시를 활용해서 만들다 보니 100% 최적화되지 않은 모델이라고 생각했고, 그러면 뭔가 부족함이 많이 느껴질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차주분을 만나 같이 타봄해보니 '어? 생각보다 괜찮네?'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물론 트렁크 공간의 손실을 봐야 하지만, 손실된 만큼 유류비를 아낄 수 있다고 생각하니 어찌 보면 괜찮은 거래(?)인 것 같기도 합니다.

 

'전용 섀시가 아님', '차가 더 무거워짐', '트렁크 공간 좀 더 좁아짐' 등 스펙만 봤을 때는 이 차를 만드는 것도 이상하고, 구매하는 건 더 이상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실제로 체험해보세요. '오? 괜찮은데?'라고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타봄으로 카이엔 e-hybrid 타보세요. 차는 스펙보다 느낌이 더 중요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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