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6 GT를 볼 수 있는 전기차, 친환경차 전시회, xEV 트렌드 코리아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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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타봄입니다!

테슬라 모델 Y도 타보고, 아이오닉5도 타보고 왔더니 이제는 기아에서 출시할 전기차인 EV6가 너무나도 궁금해지는 요즘이었는데요, EV6를 실제로 만날 수 있는 전시회가 있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xEV 트렌드 코리아 2021 라는 전시회인데요, 전기차와 배터리 그리고 친환경 이동 수단에 대한 모든 것들을 알 수 있는 전시회입니다. 여기 xEV 트렌드 코리아 전시회에서 기아 EV6를 만날 수 있다고 하네요. 더불어 전기차 배터리와 관련된 전시들을 볼 수 있다고 하니 더더욱 기대가 됩니다!

 

 

 

 

 

 

 

 

 

EV6! 드디어 만나봤습니다. 현대에 아이오닉5가 있다면 기아에는 EV6가 있죠. EV6는 3가지 라인으로 출시될 예정인데요, 기본 모델인 EV6, 그리고 중간급 스포츠 성능을 가미한 EV6 GT-line, 마지막으로 고성능 버전의 EV6 GT 이렇게 3가지 라인으로 출시된다고 합니다. 역시나 관심도가 높은 만큼 가장 많은 관람객이 모인 지점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EV6 GT-line 입니다. 일반 모델과 조금의 차이지만 외관상 차이가 보이네요. 실내 구성을 보면 아이오닉 5와는 다소 다른 차량입니다. 실내 공간은 아이오닉5가 좀 더 넓은 느낌이었습니다. 주행성능은 타보질 못해서 알 수 없었지만, 매우 기대가 되는 차량이었습니다.

 

 

 

 

 

 

 

 

 

EV6의 트렁크 공간은 아이오닉5에 비해 좁은 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다른 것보다 약간 쿠페형 스타일의 트렁크 라인을 가지고 있어서 천정의 높이가 낮아진 것이 트렁크 공간이 좁게 보이는 것 같은 느낌을 준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전반적으로 실내공간이 엄청 넓은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장착된 것은 굉장히 고급스러워 보였습니다.

 

 

 

 

 

 

 

 

 

마지막으로 EV6 GT입니다! 고성능 버전인 GT카 답게 굉장히 세련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이오닉 5에서 봤던 약간 샌드처리를 한 듯한 외부 도장이 회색빛과 함께 굉장히 멋있었습니다. EV6는 라이트가 점선형 라이트를 보이는데, 이 라이트가 GT버전에서 보니 뭔가 모르게 좀 더 날렵하게 느껴졌습니다. 새로운 기아 로고가 전기차에 장착되니 드디어 어색하지 않기 시작했네요.

 

 

 

 

 

 

 

 

 

EV6 GT는 고성능 차량이어서 그런지 실내 탑승을 하지 못하게 바리케이트를 쳐놨더군요..

하지만 창문 안으로 보이는 시트에서 이 차가 고성능을 나타내는 차라는 걸 바로 알아챌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출시된 이후에 타봄에서도 만나볼 수 있겠죠? 그때 타봄신청 해봐야겠습니다!

 

 

 

 

 

 

 

 

 

전기차하면 충전기를 빼놓을 수 없죠. CHAEVI에서 충전기를 만날 수 있었는데, 포르쉐 타이칸의 고속 충전기를 제조한 브랜드입니다. 이마트 주차장에 전기차 충전 코너에 가면 보실 수 있습니다.

(타봄 유튜브 - 타이칸 편에서도 볼 수 있어요!)

 

 

 

 

 

 

 

 

 

그리고 매우 신기한 미래형 기술도 볼 수 있었는데요, 전기차의 경우 충전기가 굉장히 무거운 편입니다. 특히 고속 충전기일수록 그 무게가 상당한데요, 어르신 혹은 몸이 불편하신 분들을 위해 개발된 로봇이 있었습니다. 이 로봇은 DC 콤보 충전기를 인식하여 충전기에서 탈착하여 전기차에 꽂아주는 과정까지 해주는, 충전을 대신해 주는 로봇이었습니다. 전기차가 완전히 대중화되면 상대적으로 소외될 수 있는 분들을 위한 기술이어서 가치 있는 기술이라고 생각합니다.

 

 

 

 

 

 

 

 

 

전기차를 만날 수 있는 공간에서, 전기차 배터리 기술을 볼 수 있는 전시관으로 이동했습니다. 여기서는 배터리 기술과 관련된 전시를 볼 수 있는데요, 우선 SK 배터리가 전시된 곳을 구경해보았습니다. SK 배터리가 포드 F150 전기차에 탑재가 된다고 하네요.

 

 

 

 

 

 

 

 

 

SK에서 자동차 배터리와 관련된 역사들을 전시해놓은 곳입니다. 추억의 차들이 많이 있네요. 우측 하단에 보면 페라리의 최초 하이브리드 차량인 SF90 스트라달레도 있네요. 여기에 SK 배터리가 들어간다니.. 대단합니다.

 

 

 

 

 

 

 

 

 

LG는 포르쉐 전기차에 배터리를 공급하네요. 타이칸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EQC 몸속에도 LG 배터리가 탑재되네요. 앞으로 등장할 벤츠의 EQ 시리즈가 기대됩니다. EQC는 지금도 타봄에서 체험해보실 수 있어요!

 

 

 

 

 

 

 

 

차량에 들어가는 배터리 모형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둥근 형태의 배터리를 전기차 초기에 많이 사용했지만, 전기차에 어울리는 조금 더 높은 효율을 지닌 방식이 지금 사진에 보이는 방식의 배터리라고 합니다. 앞으로의 전기차 효율이 얼마나 높아질지 굉장히 기대되는군요.

 

 

 

 

 

 

 

 

 

삼성은 BMW 차량에 배터리를 공급하네요. 아직까지 BMW에서는 완전 전기차가 출시되지는 않았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X5 45e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데, 지금 타봄에서도 체험해볼 수 있습니다!

 

 

 

 

 

 

 

 

 

미국의 전기 픽업트럭 제조 스타트업, 리비안에 들어가는 배터리는 삼성에서 공급한다고 합니다. 180kWh 급이라.. 엄청 크네요. 아직 리비안에서 만든 픽업트럭이 시판되지는 않았지만, 우리나라에서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오늘은 친환경차, 전기차, 배터리 전반을 다루는 전시회인 xEV 트렌드 코리아 2021에 다녀왔습니다.

모두가 기대하는 기아의 첫 번째 전기차 EV6도 구경할 수 있고, 각종 신기술과 배터리를 활용한 여러 모빌리티들을 볼 수 있어서 굉장히 흥미로운 전시회였습니다.

 

이제는 진짜 전기차가 대세가 되는 것이 아닌가를 또 한 번 느끼는 전시회였는데요, 새로 자동차를 구매하실 분들은 엄청 고민이 많으실 거예요. 가솔린 차량을 한 번 더 살 것인가? 아니면 지금 전기차로 넘어갈 것인가? 각각의 장단점이 무엇인지 궁금하시면 타봄에 한번 들러보세요! 이미 수많은 전기차 오너분들이 전기차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 주실 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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