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타봄입니다!
지금은 전기차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전기차의 인기가 많은데요,
대표적으로 테슬라가 가장 인기가 많고, 최근에는 아이오닉5, EV6 소식까지 더해져서 현대, 기아차까지 관심도가 높아진 상황입니다.
하지만 다른 제조사에서도 전기차가 이미 출시되었는데요,
오늘은 테슬라가 흥행하기 전, 엄청난 관심을 불러일으켰던 쉐보레 볼트 전기차를 타봄하였습니다.
어떨지 궁금하네요!
우선 디자인은 도심형 크로스오버 차량처럼 생겼습니다.
소형~준중형 사이의 사이즈이구요, 쉐보레에서 볼 수 있을 법한 디자인을 지녔습니다.
다만, 라이트 형상 같은 것들이 전기차스럽게 디자인되었네요.
후면에 후방 라이트가 오른쪽에 한 개밖에 없는 것은, 음.. 쉐보레의 전통일까요?
예전 마티즈 차량이 후방 라이트가 한 쪽밖에 들어오질 않았는데 볼트에서도 한 쪽밖에 없었습니다.
실내에 타보았는데요, 일단 첫인상은 조금.. 충격이었습니다.
내부 인테리어에 사용된 소재가 고급스러움이 전혀 느껴지지 않고
뭔가 굉장히 오래된 차를 만난 기분이었습니다.
이 차가 그렇게 오래된 연식이 아닌데.. 미국 감성이 이런 건가? 싶었습니다.
실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또한 쉐보레가 이제는 수입차라는 걸 감안하더라도
너무 신경 쓰지 않은 듯한 모습이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반응속도도 생각보다 굉장히 느려서 이건.. 좀 위험하지 않나 싶을 정도였습니다.
초기 전기차 모델답게 엔진 스타트 버튼이 존재합니다.
운전석에도 한번 앉아보았는데요,
깜빡이 작동법, 와이퍼 작동법은 우리가 익숙하게 아는 방법이랑 똑같았습니다.
기타 핸들에서 여러 기능 버튼들이 있었는데, 눌러지는 촉감도 그렇고
이걸 감싼 고무..라고 해야 할까요? 마감 또한 그렇게 좋은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트렁크 공간은 생각보다 깊었습니다. 길이가 긴 것은 아니지만,
깊이가 깊기 때문에 짐들을 제대로 쌓기만 한다면 많이 실을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뒷좌석 폴딩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캠핑 용품을 싣는다고 해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가장 중요한 주행 체험을 해보았는데요,
음... 사실 저는 좀 무서웠습니다.
전기차는 전기모터를 쓰는데, 전기모터의 특성상 시작부터 최대 토크를 발휘하죠.
사실 그런 부분이 전기차를 탈 때 즐거운 포인트 중의 하나인데,
최대토크를 느끼기 위해서 풀악셀을 부탁드렸는데 차체 제어가 잘되지 않아서 멈춰달라고 했습니다..
아무리 비가 와서 노면이 미끄러운 상태였지만 헛바퀴가 도는 것은.. 굉장히 무서웠습니다.^^;
일상적으로 안전한 도심 주행을 한다면 좋은 차이지만, 달리는 차는 아닌 것 같습니다.
한번 충전하면 400km 이상 주행할 수 있기 때문에 장거리가 가능하고,
전비도 좋기 때문에 효율적인 드라이빙에는 아주 좋은 차량이었습니다.
자동차는 반드시 새 차만 있는 것이 아니고 중고차도 구매할 수 있는데,
이미 단종되었거나, 연식이 바뀐 차들은 시승센터에서 체험해볼 수 없어요.
그럴 땐, 타봄해보세요. 이미 그 차를 타고 계신 차주분들이 계시니까요.
그분들에게 내가 사려고 하는 차의 궁금한 점을 해소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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