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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봄] K8 차주님과 함께 시승해본, 타봄 후기!

타봄 후기

by 가라지S 2021. 7. 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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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타봄입니다!

기아에서 새롭게 출시한 대형 세단, K8을 타봄하고 왔습니다.

원래 K7의 후속 아니냐는 말이 많지만, 공식적으로는 K8로 출시되었습니다.

 

K8은 많은 분들께서 기대하는 차량이고, 기아에서도 중요한 모델로 생각하기 때문에

각종 뉴스나 블로그, 유튜브에서 많이 볼 수 있었지만,

글이나 사진, 영상으로 보는 건 한계가 있더라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K8에 대한 궁금한 것들이 많은데

궁금한 것들을 댓글로 달아도 보통 답장이 없잖아요..ㅠㅠ

 

결국, 자동차는 스펙이 아니라 느낌이다!는 생각으로

K8 [타봄]하고 왔습니다!

 

 

 

 

 

 

 

 

 

이번 K8의 파워트레인 구성은 크게 3가지인데요,

가솔린 - 2.5 / 3.5

LPG

하이브리드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중에 타봄 한 차량은 가솔린 2.5 모델입니다.

 

이번 K8은 라디에이터 그릴 디자인이 굉장히 파격적으로 많이 바뀌었는데요,

일단.. 기아의 신규 엠블럼이 적용되었습니다. 은근 실제로 보니까 괜찮은데요?

호불호가 많이 나뉘는 디자인이지만 제가 직접 보니 짙은 색깔은 괜찮은 것 같습니다.

라이트는 굉장히 얇은 눈매를 가지고 있습니다.

다이아몬드 형태의 패턴 디자인이 차량 곳곳에 사용되고 있는데, 통일성 있는 디자인입니다.

 

 

 

 

 

 

 

 

 

K7이 K8로 이름이 바뀌면서 실제 가장 큰 변화는 차체 크기입니다.

차의 전체 길이가 제원상 5m가 넘는다고 하는데 실제로 보니까 비율이 정말 길어 보였습니다.

제원상 길이가 길어진 만큼, 실내 거주공간도 굉장히 많이 길어진 느낌이었습니다.

특히 뒷좌석에 앉는다면 앞 좌석과의 거리가 생각보다 꽤나 길어서 무릎 공간이 널찍했습니다.

 

 

 

 

 

 

 

 

 

후면 디자인 또한 굉장히 많이 바뀌었는데요,

요즘 기아차들이 많이 쓰는 끝에서 끝으로 가로지르는 램프, 그리고 점선 라이트를 가지고 있습니다.

점선의 패턴이 ---------- 이런 패턴에서 세모 모양으로 점선이 이어지다 보니 단조롭지 않아서 흥미로웠습니다.

후진할 때 들어오는 등이 양쪽에 있는 것이 아니라 가운데 번호판 아래쪽에 위치한 것은 좀 특이한 부분이었습니다.

 

 

 

 

 

 

 

 

 

실내에 앉아보았습니다. 인테리어에도 사용된 다이아몬드 패턴이 눈에 띄네요.

시각적으로 색칠만 한 것이 아니라, 실제로 촉감 또한 다이아몬트 패턴이 느껴집니다.

물론 소재가 그렇게 고급스러운 느낌은 아니었지만 통일된 디자인을 보면서

K8이 디자인에 신경을 많이 썼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내 계기판이 좀 특이했는데, 아반떼, 아이오닉5 등 현대차에 들어간 계기판처럼 2개의 패널이 들어가 있습니다.

현대차에 장착된 것들과 차이점이 있다면 현대차에는 평면으로 2개의 스크린이 장착되어 있는 반면,

K8에는 약간 곡선이 들어간,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사실 제가 봤을 땐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장착해서 시인성이 좋아졌다거나 그런 건 없어 보였습니다.

약간 느낌이 패널과 마지막 유리 사이에 공간이 좀 있는 느낌이랄까요...?

이건 실제로 봐야 느낌을 아실 수 있으실 거예요.

 

 

 

 

 

 

 

 

 

내비게이션은 뭐 딱히 말할 필요 없죠. 국산차가 제일 괜찮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장착되니까요.

다만 K8에서의 차이점은 물리버튼이 사라졌다는 것인데요, 약간 어색한 부분도 있습니다.

인포테인먼트와 관련된 작동을 할 것인지, 공조장치와 관련된 작동을 할 것인지에 따라

터치패널에 표현되는 글자들이 바뀝니다. 이 부분은 어느 정도 적응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오히려 여기에 표시되는 글자들이 위쪽 계기판, 내비게이션보다 훨씬 더 시인성이 좋아 보였습니다.

 

 

 

 

 

 

 

 

 

K8에는 이중 접합유리가 장착되었고요, 그래서 그런지 실내가 굉장히 조용합니다.

실제로 주행 체험을 해보았을 때, 풍절음은 잘 들리지 않고, 외부 소음도 잘 들리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엔진 소리가 오히려 훨씬 더 잘 들린다는 아이러니가... 있습니다.

 

 

 

 

 

 

 

 

 

드라이브 모드는 익숙한 에코 - 노말 - 스포츠 이렇게 3단계가 있었습니다.

스포츠 모드로 설정하면 반응성이 조금 올라가지만 K8은 달리기 위한 차량은 확실히 아닌 것 같았습니다.

가속시에 조금 답답한 면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주행체험을 해보았습니다.

K8은 조용하고 편안하게 일상 용도로 타는 차량이라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어느 정도 탄탄한 느낌이 드는 것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봤을 땐 스포츠 세단 향을 첨가한 정도라고 할까요?

조용하고 정숙한 느낌은 정말로 좋았지만 전반적인 주행성능이 엄청나게 향상된 느낌은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뒷좌석에도 주행체험을 해보았는데, 뒷좌석에 앉으니 굉장히 아늑하고 편안했습니다.

조금 아쉬운 점은 무릎 공간(세로 공간)은 굉장히 널찍했지만, 차량의 가로 폭이 넓어진 느낌은 별로 없었습니다.

상대적으로 앞이 긴 직사각형의 공간이 생긴 느낌? 이었습니다.

 

 

 

 

 

K8과 같은 모델은 K7의 후속이라고 하지만, 차체 길이가 길어져 전반적인 뼈대의 변화가 꽤나 있는 차량이기 때문에, K7에서 개선이 되었다기보다는 새로운 차가 등장한 것과 비슷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K8을 구매하길 원하시거나 관심이 있으시다면, 반드시 직접 체험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제원상 보이는 수치와 실제 느낌은 완전히 다를 수 있으니까요!

특히 이 차를 구매한 차주분은 어떻게 느끼고 있는지 생생한 경험까지 듣고 싶으실 땐, 타봄 이용해보세요.

궁금한 차의 궁금증 한 번에 싹- 해결해드릴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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