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봄] BMW 6GT 타봄 후기! 아빠의 슈퍼카, 드림카(디자인, 주행성능, 수납공간, 트렁크)

 

안녕하세요 타봄입니다!

오늘은 아빠들에게 슈퍼카라고 불리는 BMW 6GT 타봄 후기를 말씀드리려 합니다.

 

예전에 '아빠의 로망'인 차, 팰리세이드 캘리그라피를 타봄 했었는데요,

이번에는 아빠의 로망이 아니라 '아빠의 슈퍼카'를 타봄 해봤습니다.

 

사실 결혼해서 가정이 생기고 아이를 갖게 되면

아이에게 모든 것들이 집중되기 때문에 다른 곳에 지출을 하기가...

(아기 분유.. 기저귀.. 귀여운 내 새끼지만..)

 

하지만, 아빠가 된다고 모든 걸 포기하는 건 아니잖아요?

그래서 아빠가 선택할 수 있는, 가족과 나를 위하는 최선의 선택이 BMW 6GT라고 차주님께서 말씀해 주셨습니다.

BMW 6GT 한번 보시죠!

 

 

 

 

 

 

 

 

 

우선 디자인이.. 와.. 진짜 차주분께서 왜 '아빠의 슈퍼카'라고 하는지 보자마자 느낌이 왔습니다.

페이스리프트 된 디자인이 적용되어서 조금 더 각 지면서도 세련된 눈매를 가지고 있습니다.

어라운드 뷰를 위한 전면 카메라도 장착되어 있는데 너무 눈에 띄는 것이 조금 아쉽긴 하지만 전반적으로 우리가 BMW 하면 떠올리는 그 모습 그대로입니다. 그리고 그릴이 개폐형인 것이 특이한 부분입니다.

 

 

 

 

 

 

 

 

 

후면 디자인은 좀 호불호가 나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라이트 디자인에 대해서는 의견이 나뉘겠지만 이 차의 루프라인이 트렁크로 떨어지는 부분, 리어 스포일러가 작동되는 것 등의 요소들을 본다면 매우 훌륭한 뒤태입니다.

사실 출력이나 속도감을 따져본다면 과연 스포일러까지 있어야 하나? 싶지만 매끄럽게 떨어지는 뒤 라인을 가진 차량에는 와류가 생각보다 강해서 스포일러가 단순 디자인을 넘어 기능적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BMW 6GT가 왜 '아빠의' 슈퍼카인지를 보여주는 부분입니다.

이러한 디자인과 이러한 주행성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트렁크 공간을 포기하기는커녕, 엄청난 공간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장우산을 대각선으로 놓아도 공간이 한참 남을 정도로 굉장히 넓은 트렁크였습니다.

차주분께서는 아이가 있어서 아이 용품이 많은데 카시트 넣고 각종 짐들 실어도 부족한 점이 없었다고 하네요.

골프를 안 치셔서 골프 백으로 확인할 순 없었지만, 실제로도 굉장히 넓었습니다. 특히 깊이가 깊더군요!

 

 

 

 

 

 

 

 

 

운전석에 한번 앉아보았습니다.

스티어링 형상은 BMW 여타 차량과 비슷한데, M 스포츠 패키지를 넣어서 아래 M 로고가 있다는 점, 그리고 버튼 배치가 반자율 주행과 관련된 버튼들이 왼쪽에 배치된 것이 약간 다른 점이었습니다.

계기판 위쪽에 센서가 있어서 운전자가 졸음운전을 하고 있는지를 파악한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실제로 그렇게 반응성이 좋지는 않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인포테인먼트가 국산차에 비하면 역시 안타까운 면들이 많이 있지만, 차주분께서는 애플 카플레이가 지원되기 때문에 크게 불편하지 않으시다고 하더라고요. 디스플레이도 아주 크고 시인성이 좋아서 괜찮았습니다.

센터페시아에는 BMW 특유의 버튼식 구성보다는 터치식 구성이 많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터치 반응은 좋더라고요.

 

 

 

 

 

 

 

 

주행 체험을 해보았습니다. 디젤 2.0이다 보니 이 차급에서 좀 부족하지 않을까? 했었는데 생각보다 굉장히 잘 나갔습니다. 물론 여타 조금 더 작은 세그먼트의 차량들에 비해서는 부족한 감이 느껴지긴 했지만, 충분히 감내할(?) 만한 수준이었습니다. 반응성은 뭐 BMW가 굉장히 좋기로 유명하니까요. 핸들링을 조금 강하게 주어도 바닥에 붙어서 가는 듯한 느낌을 전달했습니다.

 

 

 

 

 

 

 

 

 

오늘은 아빠들의 슈퍼카, BMW 6GT를 타봄 해보았습니다.

타봄을 하다 보면 호스트 님들을 만나는 재미도 상당한데요,

만약에 저도 아기가 있는 아빠였다면, 굉장히 공감하면서 체험했을 것 같습니다.

 

차 키에 터치패널이 장착되어 있는데, 차주분께서는 딱 자랑할 때까지만 좋다고 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제가 터치를 작동해보면서 알게 되었는데...

터치 반응 속도가 음...

디자인이 아까워지는 순간이었습니다.

 

 

 

 

BMW 6GT처럼 대중적으로 많이 팔리는 모델이 아니지만,

특정 누군가에게 인기 있는 차량들을 체험해보고 싶으시면 [타봄]해보세요.

관심사가 비슷한 분들끼리 만나서 대화하는 것만큼 재밌는 일은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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