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모델3 차주분과 시승후기!!

최근에 지인 테슬라 모델3 타보고 꽂혀서 구매를 열심히 알아보고 있었습니다. 동일 가격대에서 가속력도 넘사벽이고, 승차감도 여러 말이 많지만 저는 만족할 만한 수준이고, 가장 끌렸던 점은 공조기 켜고 차박할 수 있다는 점과 유지비가 내연기관 차에 비해 1/5 도 안되는 수준이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좀 제대로 알아보려고, 열심히 유튜브 보고 했지만 잘 와닿지가 않았습니다. ㅠ 친구 녀석한테 매일같이 차 태워달라고 하는 것도 좀 눈치가 보이구요. 더욱이 저는 지방에 있어서 시승하러 서울까지 가는 것도 엄청난 일이었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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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여기저기 알아보다 타봄이라는 앱을 발견했는데, 어떤 스타트업이 하는 거 같은데 제 집 주변에 계신 테슬라 차주분과 연결해서 차량을 체험할 수 있는 서비스였습니다. 좀 신박한 거 같아 앱 다운 받아 보니, 제 집 주변에 와우!! 꽤나 많은 분이 계시네요.

그 중에 차박 하시는 분이 계셔서 주저없이 일단 신청부터 했습니다. 비용이 들긴 하는데, 제 호기심을 막을 수는 없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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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주 분 만나서 40분 주행 체험 + 20분 정차 체험 진행하는데, 주행 체험에서는 가속력, 승차감, 연비, 오토파일럿 등을 보여주시면서 설명해 주시고, 정차 체험에서는 차박이나, 충전 방법, 트렁크 공간 확인, 조작법 설명 등을 해 주십니다.

저는 주행은 친구차로 어느 정도 경험이 있어서 일단은 주행 체험 30분, 정차 체험 30분으로 차주분과 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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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주분이 차에 대해서 워낙 많이 아셔서 친구 녀석이 얘기하는 거랑은 또 차원이 많이 다르네요!! 가속력도 배터리 준비 상태에 따라 차이가 좀 있고, 연비 또한 공조기나 외부 온도에 영향을 받는다는 내용도 그렇고, 오토파일럿이 제 집 주변 어디에서는 잘 되는데, 어떤 구간에서는 조금 주의를 하는 게 좋고. 오너만 알 수 있는 이런 세세한 정보들을 저한테 맞춰서 설명해 주시니 너무나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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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차 체험에서는 제가 궁금했던 차박을 재현해서 직접 누워볼 수도 있었고, 작은 텐트 연결해서 설치하는 것도 알려주셨습니다. 그리고 캠핑 용품들도 어디서 사면 좋을 지 알려주셨는데, 나중에 제가 인터넷 서치하느라 삽질할 생각하면 정말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막상 끝나니 1시간 좀 더 진행을 했습니다. 차주분께서 그 동안 경험하셨던 내용을 너무 친절히 저에 맞춰서 알려주셔서 제 만족도는 정말 최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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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좋았던 점은, 우선 제가 다니는 길에서 "눈치 안 보고" 궁금한 건 다 물어보고 경험할 수 있고, 제가 찾으려면 몇 날 몇 일 삽질해야 할 정보들을 압축해서 전달해 주시고, 전시장에서는 하기 좀 어려운 캠핑 체험이나 차박 체험을 할 수 있다는 점 등은 정말 특장점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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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구매 예정이신 분들 괜히 서치하느라 시간 날리지 말고 여기 오너분들한테 물어보세요!! 돈 안 아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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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봄 서비스 둘러보기: https://tabom.page.link/gGfn

 

(본 글은 타봄 서비스 사용 후기를 각색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