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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봄] 테슬라 모델Y 출고되자마자 타봄하고 온 후기(feat. 모델3 비교)

타봄 후기

by 가라지S 2021. 5. 2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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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타봄입니다.

오늘은 너무나도 기다려온 테슬라의 모델 Y를 타봄하고 온 후기를 말씀드리려 합니다.

모델 Y가 지난주부터 출고가 시작되었다고 하는데요, 차량을 인도받자마자 타봄 호스트로 등록해 주신 호스트님들이 많아서 제가 위치한 곳 근처의 호스트님을 만나 타봄하고 왔습니다.

 

크기는 얼마나 되는지, 실내는 어떠한지, 승차감은 어떠한지 등등

너무나도 궁금한 모델 Y 타봄 체험 후기 말씀드릴게요!

 

 

 

 

 

 

 

 

모델 Y는 사진과 실물의 느낌 차이가 확실한 차량입니다.

사진으로 볼 때는 '모델 3랑 뭐가 다른 거지?'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실제로 보면 크기 차이가 확연히 느껴집니다.

조금 더 어떤 차이가 있는지 보여드리기 위해서 다른 각도에서 찍은 사진 밑에 첨부 드릴게요.

 

 

 

 

 

 

 

 

 

약간 아래쪽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이렇게 보면 진짜 모델 3하고 뭐가 다른지 사진을 대조해서 구분하지 않는 이상, 알아보기가 정말 쉽지 않습니다. 라이트 형태도 똑같고 본닛의 형상 및 번호판 쪽부터 시작되는 둥근 디자인 등 사진으로는 차이점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약간 위에서 찍은 사진을 보게 되면 '아, 좀 다르구나'라는 걸 아실 수 있을 거예요. 모델 3와는 A 필러 넘어가는 부분부터 약간 더 튀어나와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모델 Y는 쉽게 말해서 테슬라 모델 3의 SUV 버전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옆면을 보면 이제 확실히 다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뒤로 넘어가는 라인이 모델 3와 같은 세단 형태가 아니라 SUV 형태를 띠고 있죠. 만든 형상에서 알 수 있듯이 실제로 실내 공간이 모델 3에 비해서 굉장히 넓습니다.

다만 문 여는 손잡이는 모델 3와 같은 방식입니다. 모델 3도 타봄 해봤지만 이렇게 여는 방식이 좀.. 쉽진 않았습니다.

 

 

 

 

 

 

 

 

 

 

뒷모습입니다.

차량을 인식할 때, 뒤쪽 디자인으로 많이 인식이 되는데 모델 Y는 모델 3와 라이트 형상이 똑같아서 트렁크 라인과 높이를 제외하면 별 차이가 없습니다.

다른 점이 있다면, 모델 3는 깜빡이가 빨간색인데, 모델 Y는 우리에게 익숙한 주황 색깔이더라고요.

 

 

 

 

 

 

 

 

 

실내를 보았습니다.

실내 또한 모델 3와 정말 거의 똑같습니다. 단순한 스티어링 휠과 차량 제어 장치가 모두 들어간 스크린까지. 사이즈도 똑같고 위치도 똑같습니다. 내부 메뉴가 조금 다른 부분이 있지만(제동과 관련된 선택사항이 빠진 점) 거~의 똑같습니다.

 

 

 

 

 

 

 

 

아무래도 SUV이다 보니 실내가 모델 3에 비해서 굉장히 넓은 것은 아주 좋은 점입니다.

특히 뒷좌석의 경우 일반적인 여타 차량에 비해서 벽돌 1장 정도의 공간을 밑으로 좀 더 판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굉장히 여유로웠습니다.

 

그리고 보통의 내연기관 차량은 좌석과 좌석 사이 가운데에 샤프트가 지나가는 통로가 있어서 언덕처럼 올라와 있는데, 모델 Y는 그러한 언덕이 없어서 실질적인 공간감이 더더욱 우수했습니다. 모델 3와는 비교할 수 없는 두 다리의 자유로움을 제공했습니다.

 

 

 

 

 

 

 

 

트렁크 공간 또한 꽤나 넓었습니다. 바퀴 쪽 튀어나온 부분이 아니라면 골프 백을 가로로 넣을 수도 있습니다.(하지만 실질적으로 사용하기는 어려웠습니다.) 높이 또한 높아졌기 때문에 캠핑 용품 등을 수납하기에 충분한 공간이 있었습니다. 상판을 올리면 아래쪽에 추가 공간이 있어서 수납에는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뒷좌석 폴딩까지 하게 되면 키가 엄청 크지 않은 성인 2명까지 차박하는데 무리가 없을 것 같습니다. 물론 평탄화 작업은 필수입니다.🤣

 

 

 

 

 

 

 

 

 

 

충전 체험도 해보았습니다.

슈퍼차저에서 충전해보았고, 충전 방식은 모델 3와 완전 똑같습니다. 충전 속도는 충전기의 상태에 따라 조금씩 다른 것 같아서 정확하게 어느 정도 수준이다는 걸 파악할 수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차주분의 의견은 모델 Y가 최신 모델이라고 해서 다른 모델들에 비해 충전이 빨리되는 그런 건 없는 것 같다고 말씀 주셨습니다.

 

 

 

 

 

 

 

 

주행체험을 해보았는데요, 차주분께서는 이 정도면 진짜 괜찮은 거 아닌가라고 말씀 주셨지만 제가 느끼기엔 굉장히 좀 딱딱한 느낌이었습니다. 약 한 15년 전 SUV들의 세팅을 느끼는 듯한 감이었는데 운동성능이나 롤을 잡기 위해서 딱딱하게 세팅한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코너링을 할 때면 딱딱함으로 모든 걸 잡으려는 노력을 한 듯한 느낌을 더더욱 많이 느낄 수 있습니다. 앞 좌석은 그래도 큰 문제 없이 탔지만 뒷좌석은 아.. 진짜 쪼금 타니까 저는 개인적으로 허리가 좀 아팠습니다. 장시간 운전하려면 중간중간 스트레칭을 자주 해줘야 할 것 같은 그런 승차감이었습니다.

 

가속력은 모델 3만큼 민첩한 느낌은 아니었지만 '이 정도 덩치에서 보여줄 수 있는 최대한의 속도'가 아닌가라는 느낌이었습니다. 물론 모델 X 만큼 굼뜨는 느낌은 아니었지만 모델 3처럼 폭발적인 가속력을 자랑하는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웬만한 내연기관 차량보다는 빠르고, 전기차 특유의 시작부터 최대토크 맛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테슬라가 만들어 낸 SEXY 라인업의 마지막이기에 기대가 됐고, SUV이기 때문에 더더욱 기대가 됐던 모델 Y를 타봄하고 왔습니다. 모델 Y는 확실히 SUV의 실용성이 강조된 모델이서 다용도로 사용하기에 정말 좋은 차량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처럼 캠핑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모델 Y도 괜찮은 선택인 것 같습니다.

 

시승 한번 해보기 어려운 모델 Y를 출고되자마자 타봄에서 체험해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기존에 모델 3를 타시던 오너분께서 모델 Y로 기변하는 경우도 많아서 차이점에 대한 설명도 많이 들을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모델 Y 시승 신청해도 도대체 언제 시승 가능하지 연락을 받을 수 없다면, 타봄에서 체험해보세요! 수도권 뿐만이 아니라 지방에서도 활동하시는 모델 Y 오너가 계시니 충분히 체험해보실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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