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타봄입니다.
혼자서 살다가 결혼을 하게 되고, 아이가 생기기 시작하면 내가 타고 있던 차량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느끼는 시점이 다가오죠. 보통 그럴 때 아빠들은 혼자 고민에 빠지기 시작합니다.
'큰 차를 사야만 할 것 같은데.. 카니발 살까?'
'아니야, 카니발은 너무 아저씨 같잖아. 나 아직 그래도 젊은데'
'그렇다고 해서 애기도 키워야 하는데 차에 너무 많은 비용을 투자할 수도 없고'
'하지만 싼타페나 쏘렌토는 좀 작은 것 같아'
보통 이런 고민의 무한 루프에 빠지기 마련이죠.
제 주변에도 이런 아빠들이 꽤나 많이 있습니다.
그분들에게 아주 좋은 대안이 바로 팰리세이드였죠. 팰리세이드는 그래서 출시한 이후로 꾸준하게 너무나도 잘 팔리는 모델이 됐습니다. 그 팰리세이드가 페이스리프트를 한 것은 아니고, 새로운 트림을 출시했는데 그게 바로 '캘리그라피' 입니다.
같은 팰리세이드인데 뭐가 다르지? 팰리세이드 캘리그라피를 타봄 한 후기를 말씀드리려 합니다.
오늘은 수도권이 아닌, 부산의 차주분을 만나 타봄 하고 왔습니다!
(타봄은 수도권이든 지방이든 우리나라 전국에서 이용할 수 있거든요~!😎)
팰리세이드 캘리그라피의 전면 모습입니다. 일반 팰리세이드와 크게 달라진 점은 그릴의 패턴이 약간 달라졌습니다. 이전에는 사격형 형상의 패턴이 박혀있는 그릴이었는데, 캘리그라피에서는 삼각형 그릴의 패턴이 새겨졌습니다. 좀 더 간결해진 모습입니다. 라이트는 똑같습니다.
범퍼 아랫부분에 일자형으로 잘라놓았는데 이 부분 또한 일반 팰리세이드와는 다르게 생긴 부분입니다. 간결하게 표현되는 부분이지요.
후면 범퍼 아랫부분도 이전 팰리세이드에는 플라스틱으로 다른 색깔이 있었는데, 캘리그라피에서는 바디 색깔과 일치하는 하얀색으로 색상이 칠해져 있습니다.
캘리그라피 전용 휠입니다. 휠 디자인이 굉장히 많이 세련되어 보입니다. 휠 하우징 또한 플라스틱으로 따로 감싸진 것이 아닌 바디 색깔과 동일하게 제작되어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바디 색깔과 동일한 색상을 넣어서 조금 더 도시적인 형태를 띠고 세련된 모습을 보여줍니다. 휠 크기는 이전과 동일합니다.
실내 센터 콘솔 쪽 버튼이 배열된 곳입니다. 팰리세이드는 버튼식 기어를 채택하고 있어서 배치가 간결하네요. 차주분께서는 기어봉 형태가 아직까지도 조금 익숙하시다고는 하는데 적응하면 큰 문제는 없다고 하시네요.
캘리그라피를 선택하면 가장 눈에 띄는 실내 디자인이 바로 이 부분입니다. 패턴이 들어간 가죽으로 마무리되어 있어서 굉장히 고급스러운 느낌을 전달합니다. 촉감도 상당히 고급스러웠습니다.
대형 패밀리 SUV답게 실내 공간이 굉장히 넓습니다. 분리형 2열 시트를 통하여 3열까지 이동하기가 편리하게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시트 전체적으로 패턴형 가죽으로 마무리해서 고급스러움이 차 전체에서 느껴집니다. 천정에는 스웨이드와 유사한 소재를 사용하여 마감을 했는데, 알칸타라보다 푹신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전달합니다.
어린아이와 함께 탈 차량이다 보니 안전벨트를 매지 않았을 때 알려주는 건 굉장히 소중한 옵션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족, 아이가 생기다 보니 안전에 조금 더 신경 쓰게 돼서 이런 옵션이 굉장히 마음에 든다고 하시더군요!
차주님께서 카시트를 가지고 계셔서 카시트 장착도 해보았습니다. 2열 시트에 아이소픽스가 있어서 카시트 장착하기가 훨씬 수월하면서도 안전하게 장착할 수 있습니다. 카시트를 장착해도 공간성이 뛰어나 아이가 답답하지 않게 탑승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트렁크 공간을 살펴보았습니다. 3열 시트까지 세우면 그렇게 넓은 공간이 생기지는 않지만, 차량 폭 자체가 워낙 넓어서 골프채를 가로로 수납할 수 있었습니다. 아래쪽에는 추가 공간이 있어서 간단한 차량용품, 세차용품 등을 보관할 수 있었습니다.
3열 시트를 접으면 트렁크 공간이 엄청나게 늘어나서 정말 많은 짐을 실을 수 있습니다. 층고까지 높아서 매우 넓어 보이지만, 차박 하기엔 길이가 조금 짧을 것 같습니다.
주행 체험을 해보았습니다. 아주 큰 차급에도 불구하고 6기통 가솔린 3.8 엔진이 장착되어 힘이 부족하다는 느낌 없이 부드럽게 주행할 수 있었습니다.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까지 장착되어 있어서 굉장히 조용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물론 이 차는 스포츠성을 강조한 차량이 아니어서 폭발적인 스피드를 경험하진 않았습니다. 살짝 밟아보긴 했지만 브레이크 밟을 때 밀리는 느낌을 받아서 무서웠습니다. 그래서 가속 체험은 그만하는 걸로..^^;
안전주행을 위한 보조 장치 또한 인상적이었습니다. 깜빡이를 켰을 때 해당 방향의 뒤쪽을 클러스터에 보여주는 후측방 모니터 옵션이 장착되어 있어 차선 변경에 용이합니다. 차선 변경 보조 시스템이 있어 사이드미러에 표시를 해줘서 조금 더 안전한 운행이 가능합니다.
오늘은 부산의 차주님을 만나 팰리세이드 캘리그라피를 타봄하고 왔습니다. 팰리세이드 캘리그라피는 자녀 두 명까지 있어도 충분히 커버 가능한 패밀리카인 것 같습니다. 가끔씩 부모님까지 함께 동승할 때에도 충분히 편안하게 드라이브를 할 수 있습니다.
패밀리카 어떤 걸로 골라야 할지, 각 차량마다 궁금한 점 해소하고 싶으시면 타봄 해보세요.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이 아니어도 전국 각지에서도 다양한 차량, 호스트님들이 있으니 우리 동네에서 타봄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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