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사도 되나?라고 걱정하시는 분들에게 (친환경차의 종류 그리고 혜택 + 전기차, 하이브리드)

 

안녕하세요, [타봄]입니다!

최근에 자동차 구매계획이 있으신 분들에게 화두는 바로 '친환경차'이죠.

친환경 흐름에 맞추어 가솔린, 디젤 엔진이 장착된 내연기관 차량보다는

배출가스가 매우 적거나 거의 없는, 친환경차에 대한 관심이 굉장히 높아진 상황입니다.

 

친환경차는 배출가스가 적다는 장점뿐만이 아니라, 정부에서도 적극 구매하기를 권하고 있어서 각종 혜택들이 많다는 것 또한 아주 큰 장점인 차량입니다.

 

그럼 오늘은 친환경차의 종류는 무엇이 있고,

각 친환경차의 종류마다 장단점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친환경 자동차의 종류?
= 저공해 차량

 

일반적으로 '친환경차'라고 부르는 차량들은 '저공해차'들을 말하는데요, 배출가스가 적은 차량을 의미합니다.

실제로 우리가 접하는 차량으로는 크게 3가지로 나누어집니다.

 

<친환경차의 종류>

(1) 전기차

(2) 수소차

(3) 하이브리드

 

 

 

 

 

 

 

 

(1) 전기차

그럼 첫 번째로 '전기차'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전기차는 전기모터로 작동되는 차량을 말하는데요, 충전을 통해 움직이는 차량입니다.

대표적인 전기차로는 테슬라 모델3, 모델Y, 모델S가 있고

국산차로는 현대의 아이오닉5가 있습니다.

 

전기차의 장점은 엔진이 없기 때문에 조용하다는 장점이 있고,

배터리를 충전하기 때문에 충전비가 휘발유나 디젤에 비해서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전기차의 경우 매번 충전을 해줘야 하기 때문에,

집 주차장에 충전기가 있거나(집밥이라고 부르죠),

회사 주차장에 충전기가 있어야(회삿밥이라고 부르지요) 마음 놓고 운행이 가능합니다.

왜냐하면 전기차는 충전하는데 시간이 꽤나 소요되는 차량이기 때문에 자주 방문하는 곳에 충전기가 없다면 운용하기가 굉장히 번거로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장거리를 자주 이용하신다면 아직까지는 적합하지 않은 차량입니다.

왜냐하면 전기차의 경우 1회 충전으로 갈수 있는 거리가 대략 400km 내외이기 때문입니다.

(차종마다 이동거리는 각각 다릅니다.)

 

물론, 앞으로 기술이 발전하면 주행거리는 더 늘어나겠죠?

 

 

 

 

 

 

 

(2) 수소차

다음으로는 수소차입니다.

수소차는 수소를 충전하여 움직이는 차량으로, 우리나라에는 현대의 넥쏘가 유일한 수소차입니다.

수소차는 전기차와 마찬가지로 배출가스가 없는 친환경 차량입니다.

 

수소차의 장점은 전기차와 마찬가지로 엔진이 없이 수소를 활용하여 전기모터를 작동시키기 때문에 매우 조용하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한번 충전으로 대략 600km까지 이동할 수 있어서 전기차보다 여유롭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소차는 충전과 관련된 문제들이 좀 있기 때문에 본인의 상황에 맞게 선택하셔야 합니다.

대표적인 수소 충전과 관련된 문제들은

i. 충전소가 많이 없다는 것.

ii. 대기시간이 길 수 있다는 것.

iii. 수소 충전기의 상태에 따라 매번 충전량이 달라진다는 것.

 

등이 있습니다.

또한 수소는 충전료가 생각보다 저렴하지 않다는 아쉬움이 있는 차량입니다.

 

 

 

(수소차 '넥쏘' 타봄 후기 2편, 충전 편 보러가기: 클릭)

 

 

 

 

 

 

 

 

(3) 하이브리드

마지막으로 하이브리드 차량입니다.

하이브리드 차량의 특징은 엔진과 전기모터를 2가지 동시에 가지고 있다는 점이 특징인데요,

하이브리드 차량에는 아주 크게 2가지 종류의 하이브리드 차량이 있습니다.

 

i. 일반 하이브리드 차량(HEV)

ii.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PHEV)

 

 

 

 

 

 

 

[타봄] 앱 - 쏘렌토 하이브리드 차량

 

i. 일반 하이브리드 차량(HEV)

일반 하이브리드 차량에는 기아의 니로, 최근 출시된 쏘렌토 하이브리드, 싼타페 하이브리드 차량 등이 있습니다.

하이브리드 차량의 장점으로는 일반 휘발유, 디젤 등의 내연기관 차량에 비해서 연비가 매우 좋다는 것이 장점인데요, 보통 1번 주유를 하게 되면 800km 이상 주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물론 차량마다, 운전습관에 따라 주행가능거리가 각각 달라집니다.)

 

다만, 엔진이 장착된 모델이어서 엔진으로 주행할 때 소음이 생긴다는 단점이 있고 친환경차 보조금 혜택을 받지 못한다는 아쉬움이 있는 차량입니다.

 

 

 

 

 

 

 

 

ii.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다음으로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일반 하이브리드 차량과의 차이점은 전기모터가 주가 되어 주행이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입니다.

쉽게 말씀드리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은 전기차처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BMW 330e, 530e, 벤츠 GLC 350e, 포르쉐 카이엔 E-Hybrid와 같은 모델이 있습니다.

주유도 가능하고 충전도 가능하지만, 전기 모터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보통은 출퇴근 용도로 사용하지만, 가끔씩 장거리를 달려야 하는 일이 있으신 분들에게는 괜찮은 차량입니다.

 

하지만,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은 엔진도 있고 배터리도 탑재돼야 해서 실내공간에 손실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바닥이 조금 올라와서 거주공간에 영향을 미치거나, 트렁크 공간이 좁아지는 등의 단점이 있습니다.

 

 

 

 

 

 

 

친환경차의 대표적인 3가지 차종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친환경차들은 우선 저공해 차량이라는 점에서 환경을 보호하는 장점이 있고, 연비/전비가 뛰어나서 연료비/충전비가 내연기관 차량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공용주차장, 톨게이트 비용 등을 할인받을 수 있다는 장점까지 있는 차량이죠!

 

하지만 아직까지는 기술이 완전히 성숙하지 못한 차종이다 보니 조금 아쉬운 부분들도 많이 있는 차량이어서 막상 구매하기엔 고민이 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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