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SLA 모델3, 아이오닉5 비교 1편 - 차량 외관 비교

 

안녕하세요 타봄입니다!

요즘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가장 높은데, 전기차 또한 수입차와 국산차를 비교하는 분들이 꽤나 많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테슬라와 현대/기아의 전기차를 비교하시는데요,

테슬라가 성능적으로 뛰어나다고는 하지만 AS에 대한 불안감이 크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국산차인 현대 아이오닉5와 기아의 EV6를 선택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을 겁니다.

 

그러면 오늘은 비슷한 가격대의 테슬라 모델3와 현대 아이오닉5를 한번 비교해보겠습니다.

외관, 실내 비교를 진행하고 다음 2편에서 주행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1) 전면 디자인 비교

 

 

 

우선 가장 눈에 띄는 것인 외관부터 비교해보겠습니다.

사실 디자인은 취향의 영역이라고 하지만..

뚜렷한 차이점이 있는데요,

 

아이오닉5는 약간 각진 스타일의 차량이라면,

모델3는 좀 둥글둥글한 모습을 지니고 있는 차량입니다.

 

무엇보다 테슬라 모델3는 차량의 트림이 달라지더라도 디자인이 달라지지는 않는데요,

아이오닉5는 현대차의 전통을 이어받은 차량이어서 그런지

트림이 달라지면 겉으로 보이는 디자인 또한 달라집니다.

 

 

 

 

(2) 후면 디자인 비교

 

 

 

후면 디자인입니다.

지금 비교하고 있는 아이오닉5 차량의 경우 하위 트림이기 때문에 아이오닉5 특유의 디지털 패턴 디자인을 제대로 느낄 수는 없다는 것이 좀 단점입니다.

 

반면 모델3는 테슬라에서 출시한 다른 모델인 모델Y와 똑같은 후면 라이트를 가지고 있어서

다른 차종인데도 같은 형상을 지니고 있다는 점이 좀 단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3) 휠 디자인 비교

 

 

 

아이오닉5와 모델3 두 차량 모두 효율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공력휠을 장착하고 있는데요,

공력휠이라는 스타일 자체가 효율 향상에 도움이 될지는 몰라도...

개인적으로 디자인은 사실 많이 아쉽습니다. ^^;

 

아이오닉5는 트림에 따라 휠 스타일, 크기가 달라지고

모델3는 퍼포먼스 트림을 제외하고는 다른 종류의 휠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4) 프렁크 비교

 

 

 

 

전기차라면 당연히 갖추고 있어야 할 요소인 프렁크를 비교해보았습니다.

모델3의 프렁크는 본닛을 열었을 때 아주 깔끔하게 보이고, 공간도 굉장히 넓습니다.

반면에 아이오닉5는 본닛을 열었을 때 커버가 없어서 마치 내연기관 차량 본닛 여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커버가 없어서 프렁크에 뚜껑을 하나 더 만들어놓았는데, 실제로 사용하기엔 약간 번거로운 지점이 있어서 아쉬웠습니다.

 

 

 

(5) 실내 비교

 

 

 

운전석에 앉아보았습니다.

아이오닉5의 실내는 기존의 현대차와의 어색함이 별로 없는 형태로 구성했습니다.

스크린 또한 계기판 스크린과 메인 스크린으로 2개를 놔둬서 익숙한 형태입니다.

다만, 흰 색깔로 배경을 구성한 것은 음.. 첨단스러운 느낌이 들지는 않아서 아쉽습니다. ^^;

 

테슬라의 실내는 정말 신기할 만큼 뭐 있는 게 없는데요,

스티어링 휠에도 숏컷이 없는 아주 단순한 형태입니다.

모든 동작들은 가운데 있는 메인 스크린으로 작동시켜서

초반에는 약간 적응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6) 특이점 비교

 

 

 

아이오닉5에는 특이한 지점들이 몇 가지 있는데요, 우선 계기판 옆에 마그네틱 공간을 마련해둬서 실내 인테리어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언제 사용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가장 큰 특징인 V2L입니다. V2L은 쉽게 말해서 집에서 사용하는 220V 코드를 꽂아서 쓸 수 있다는 것인데요, 제가 실제로 제대로 작동하는지 한번 체험하기 위해 집에서 커피포트를 챙겨가서 작동시켜보았습니다.

 

실제로 커피포트가 작동하더군요!

물론 체험했던 저 날이 너무 더워서 뜨거운 커피를 제대로 마시기 참 어려웠지만

이런식으로 활용한다면 캠핑가서 정말 좋을 것 같았습니다!

 

 

 

 

 

 

 

 

모델3의 특이한 점으로는 우선 손잡이입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는 손잡이가 왼쪽을 밀어서 튀어나오면 오른쪽을 잡고 문을 열어야 하는데

아.. 이게 참 문 여는 게 쉽지 않습니다.

특히 손이 작은 아이들이라면 더더욱 열기가 쉽지는 않을 것 같았습니다.

 

또 하나, 후면 깜빡이가 빨간색이라는 점입니다.

물론 이건 운전자에게 보이는 부분이 아니지만

전반적으로 빨간색 깜빡이를 쓰는 차량들이 다른 차량들을 헷갈리게 만들 수 있다는.. 좀 아쉬움이 있습니다. ^^;

 

 

 

 

 

오늘은 비슷한 가격대의 전기차 모델인 현대의 아이오닉5, 테슬라의 모델3를 비교해보았습니다.

각 차량의 특이점들이 굉장히 많이 다르기 때문에 선택하는 데에 어려움이 별로 없지 않을까...싶지만

비슷한 가격대의 전기차라는 점에서 고민이 될 것 같기도 한 차량입니다.

 

모델3, 아이오닉5 중 어떤 전기차를 선택해야 할지 궁금하시다면 [타봄]에서 비교 체험해보세요.

실제 오너에게 장단점을 듣다 보면 어떤 차량을 선택해야 할지 감이 오실 거예요!

 

 

 

 

다음 2편에서는 주행과 관련된 비교 체험 후기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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