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타봄]입니다!
오늘은 테슬라에서 모델S보다 더 비싼 모델인,
유아인의 차였던 것으로 유명한 테슬라 모델X를 [타봄]하고 온 후기를 말씀드리려 합니다.
(모델X 중에서도 모델X 퍼포먼스)
모델X는 테슬라가 만든 일반 승용차 중에서는 가장 큰 사이즈를 가진 차량으로
걸윙도어가 장착된 것으로 유명한 차량입니다.
풀사이즈 SUV에 가까운 테슬라 모델X 체험 후기를 지금 시작해보겠습니다!
우선 1편에서는 외관, 디자인, 실내 등을 보겠습니다.
(주행과 관련된 이야기는 2편에서 보아요!😃)
모델X 퍼포먼스 외관 디자인
우선 모델X의 외관을 살펴보겠습니다.
차량을 직접 만나보니 생각보다 굉장히 컸습니다.
전반적인 디자인이 곡선이 많이 들어가서 사진으로 보았을 때는 그렇게 크게 보이지 않았지만,
실제로 보니까 생각보다 많이 컸습니다.
전면, 후면 라이트는 모델S와 굉장히 유사합니다.
후면 깜빡이를 제외하면 사실상 똑같은 디자인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제가 이번에 체험한 차량은 어두운 회색에 가까운 차량이어서
조금 더 날렵하게 보였던 것 같습니다.
모델X 시그니처 - 걸윙도어
다음은 모델X의 시그니처인 바로 걸윙입니다.
걸윙은 보시는 대로 날개처럼 펼치는 모양으로 열리는 문을 말하는 것인데요,
겉으로 보기에, 감상하기에 굉장히 멋있는 스타일입니다.
문이 활짝 위로 열리기 때문에 개방감이 굉장히 뛰어납니다.
다만, 양옆에 차가 있거나, 좁은 공간의 주차장에서는
활용성이 굉장히 떨어지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양쪽 걸윙에는 센서가 달려 있어서 어느 정도 공간 확보가 되지 않으면
문이 열리지 않습니다.
그리고 자동문이기 때문에 버튼을 눌러서 문을 열고, 닫을 수 있습니다.
모델X는 트렁크로 떨어지는 라인을 스포트백 형식으로 만들었는데요,
뒤쪽에 보면 리어 스포일러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보통 스포일러가 달린 차량들은 굉장한 속도를 내는 차량에 장착이 되는데,
이렇게 뚱뚱한(?) 차에 스포일러라니..
아직 판단키엔 섣부릅니다. 이 차는 무려 모델X 퍼포먼스 모델이니까요.
(2편에서 판단해 보시죠!)
검정색 휠과 빨간색 캘리퍼가 차 색깔과 어우러져 멋있습니다.
다만 브레이크 캘리퍼 사이즈가 좀 작아 보이는데...
제동이 잘 먹히게끔 세팅이 되어 있는 거겠죠..??
모델X 퍼포먼스 - 트렁크 & 프렁크
모델X는 물리적으로 가장 큰 사이즈의 차량이다 보니,
트렁크 공간이 좀 더 기대가 됐습니다.
역시나 눈에 보이는 크기만큼, 트렁크의 크기도 굉장히 컸습니다.
골프백을 크로스로 수납하면 엄청 많이 실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트렁크 하단에는 추가 공간이 있어서 좀 더 깊게 물건을 실을 수 있고요,
뒷좌석 폴딩이 가능해서 뒷좌석 폴딩까지 한다면
차박까지도 별문제 없이 가능할 것으로 보였습니다.
앞쪽에는 프렁크가 있는데, 프렁크 또한 이 차의 사이즈를 반영하는 듯이
넓고 깊은 프렁크가 있었습니다. 신기한 것은 프렁크 바닥이 평평하지 않다는 점?이 있었습니다.
기내용 캐리어 정도는 프렁크에도 실을 수 있을 사이즈였습니다.
모델X 퍼포먼스 - 실내
운전석에 앉아보았습니다.
스티어링휠 형상 또한 모델S와 똑같습니다.
스티어링 휠 옆에 깜빡이, 컬럼식 기어노브, 오토파일럿 작동레버 등
완전 똑같게 생겼습니다.
모델3와 모델Y는 오토파일럿을 스크린을 통해 작동하지만,
이번에 체험한 모델X의 경우 모델S처럼 오토파일럿을 작동시키는 별도의 노브가 있었습니다.
스티어링휠의 촉감 또한 여타 테슬라 차량과 동일했습니다.
다만 모델X의 스티어링 휠은 이 차의 크기에 비하면 스티어링 휠 사이즈가 생각보다 작다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실내 공간 또한 모델S와 거의 흡사합니다.
차이점은 체험한 차량이 모델X 퍼포먼스 모델이어서 원래 우드 스타일의 몰딩이 있을 부분이 카본 스타일로 바뀌었다는 점이 있습니다. 이 카본 디자인을 보니 뭔가 잘 달릴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만 과연? 이렇게 뚱뚱한 차가 빨리 달릴 수 있을까요?
(모델X 퍼포먼스 2편 - 주행 편에서 만나요!)
뒷좌석 또한 차량 크기에 맞게 넓었습니다.
보통 가운데 자리는 사람 앉는 곳이 아니라고 하지만,
모델X에서는 가운데에 앉아도 괜찮을 것 같았습니다.
넓이도 넓고, 무엇보다 전기차이다보니 가운데 봉긋하게 솟아오른 부분이 없어서
두 다리 편안하게 앉을 수 있기 때문이죠.
뒷좌석에서 조금 NG인 부분은...
뒷좌석 아래쪽을 봤더니 음...
음... 이것은 벤치인가... 싶었습니다.
물론 시트 착좌감은 괜찮았습니다.
카시트를 장착할 수 있는 아이소픽스(ISOFIX)도 장착되어 있는 데다
걸윙으로 활짝 열리기 때문에 카시트도 쉽게 장착 가능할 것으로 보였습니다.
센터 콘솔 쪽에 USB 충전 단자가 있고, 송풍구도 있었고,
밑에 부분을 꾹- 누르면 컵홀더가 나타나서 활용도가 좋았습니다.
모델X 퍼포먼스 - 1편 마무리
오늘은 모델X 퍼포먼스의 외관을 살펴보았습니다.
굉장히 큰 사이즈이지만 둥근 디자인으로 그렇게 큰 느낌은 들지 않으면서도,
실제로 실내 공간은 굉장히 넓은, 그리고 유니크한 걸윙 도어를 장착한 차량이어서
굉장히 매력도 높은 차량이었습니다.
물론 고급지지 못한 마감 처리는 모델X 퍼포먼스에서도 예외는 아니었지만
굉장히 매력 있는 차량인 것은 확실했습니다.
이렇게 큰 차의 엄청난 퍼포먼스는 2편에서 확인해보겠습니다.
그럼 곧 모델X 퍼포먼스 - 주행편에서 뵙겠습니다!
⬇️ 지금 [타봄]에서 TESLA 모델X를 체험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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