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타봄입니다.
오늘은 최근에 저희가 유튜버이신 울트라비니군님과 함께한 포르쉐 타이칸 시승기에 대해 전해드리려고 하는데요!!
함께 가~ 보시죵~!!
저희 타봄 호스트이신 차주분께서 신차 출고 기념으로 차를 빌려주셨습니다!!
두둥~!!
처음 이미지로 저 아이스블루 색상을 봤을 때는 너무 촌스러웠는데, 실제로 마주하니 너무나 아름다운 색이더라구요!! 타이칸의 환상적인 곡선과 차량의 아이덴티티를 잘 표현해 주는 색상인 것 같습니다.
특히나 뒷 태는 황홀할 지경입니다 ㅠ
촬영중인 울트라비니군님!!
간단히 주차장에서 촬영을 마치고 출발합니다~
헉!! 근데 차 엄청 막히네요 ㅠ
30분 정도 막히는 구간을 지나 달려봅니다~
차량의 가속도, 코너링, 승차감 무엇 하나 흠잡을 곳 없고, E-스포츠 사운드 시스템이라 불리는 사운드 제네레이터는 승객으로 하여금 전기차가 아닌 우주선에 탑승해 있는 기분을 선사합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스타워즈 팀과 사운드 조율을 함께 했다고 하네요!!)
국내 수입되는 차량은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만 있고, 반자율 주행 시스템은 없어 이 부분은 너무나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그리고 실내 공간은....차량의 덩치를 생각하면 너무나 좁습니다. ㅠ
가속력과 공간 효율성은 경쟁 차종인 모델S 측이 더 낫다는 생각이고, 그 외의 모든 점은 역시나 차를 오랜 기간 최고로 만들어온 포르쉐의 압승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주행거리!!
이 부분은 국내 인증 시점부터 말이 많았던 부분입니다 ㅠ
298km...실제로 정속 주행하면 350km정도...히터 틀고 좀 쏘기 시작하면 200km....
이 부분은 좀 심각한 거 같기는 합니다 ㅠ
다만, 한 가지 대안책은 일단 전국에 타이칸의 충전규격인 DC콤보 충전기가 매우 많고, 현대자동차의 초급속 충전기 하이차저도 함께 사용이 가능해 국내 여행을 다닐 때에 기존 내연 기관 차량들처럼 중간중간 정차해서 충전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는 점입니다.
하이차저도 지금은 초기 단계라 350kW의 속도를 모두 풀어놓지는 않는다고 하는데요. 150kW만 해도 개인적으로 휴게소에서 충전하면 충분한 수준인 것 같습니다. 350kW가 현실화되면 확실히 장거리 여행에서의 이점은 명확하겠네요!!
반나절 정도 타이칸을 타면서 느낀 점을 요약해 보자면,
장점
- 포르쉐의 환상적인 디자인
- 포르쉐의 환상적인 주행특성 (승차감, 코너링, 고속 안정성, 정숙성 등)
- 포르쉐의 환상적인 조립품질
- DC 콤보 사용 가능
단점
- 차체 크기 대비 너무 협소한 실내 공간 및 트렁크 공간
- 차량 가격 대비 아쉬운 가속감
- 반자율 주행 부재 (코딩으로 풀어도 테슬라의 오토파일럿과는 큰 차이가 있음)
- 기본적인 전비가 떨어짐 (시승 평균 1.7km/kWh)
이렇습니다. 드라이빙을 즐기는 개인용 또는 커플용으로 사용하기에는 더없이 좋은 재미난 전기차가 될 것 같고, 오토파일럿이 꼭 필요한, 여유로운 공간이 꼭 필요한 오너분이라면 테슬라를 선택하시는 편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더 궁금하시다면, 저희 타봄의 호스트님과 타이칸 체험을 진행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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