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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에서 테슬라는??!!

타봄 후기

by 가라지S 2021. 1. 30.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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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타봄입니다~

올 겨울은 눈이 참 많은 시즌인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많은 분들께서 4륜구동 차량들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시는데요. 오늘은 제가 그 동안 타왔던 4륜 구동 시스템들을 (기억나는 대로) 좀 비교를 해 드리면 어떨까 싶어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우선, 보유했던 차량들은!!

아우디 A6 (C5) 2.7TT 콰트로

BMW X5(E70) 30d xDrive

카이엔 (957) S

볼보 V60(2세대) CC T5 AWD

그리고, 최근에 타고 있는 테슬라 모델 S 롱레인지.

대략 이런 차량들이었습니다. 볼보를 제외하고는 모두 올시즌 타이어들을 장착했었습니다.

현재까지 제 기억에 의존하여 감적으로 겨울철 발진, 코너링, 제동 안정성을 비교하면 아래 순서와 같습니다.

(언덕길) 발진 안정성

모델 S > 볼보 V60CC (윈터타이어) > 아우디 A6 > 카이엔 S > BMW X5

코너링 안정성

모델 S > 볼보 V60CC (윈터타이어) > BMW X5 > 아우디 A6 > 카이엔 S

제동 안정성

모델 S > 볼보 V60CC (윈터타이어) > 아우디 A6 > 카이엔 S > BMW X5

(차량들을 한 날 한 시에 비교한 것이 아니고, 저의 오래된 기억에 기반해서 최대한 비슷한 상황에서의 감각들을 바탕으로 서술한 것이니 참고만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느껴본 미끄러운 노면에서 차체의 거동 안정성을 결정짓는 큰 요소들은 차체의 무게 중심, 타이어의 접지력, 정확하고 빠른 구동 배분인 것 같습니다.

눈길이 쌓인 미끄러운 노면에서 안정성에 영향을 주는 요소들은 기본적으로 차량의 무게, 타이어의 접지력, 슬립 상황에서 구동력을 얼마나 빠르게 분배하냐인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중량이 무거우면서, 무게중심이 아래에 깔려있고, 모터로 구동력을 배분하는 테슬라가 조금은 우위에 있다는 생각입니다.

BMW는 전반적으로 약간의 슬립을 허용하는 셋팅이었기에 미끄러운 노면에서 운전의 재미를 느끼기에는 최고의 차량이었지만, 위험한 순간을 연출했던 기억도 있어 "안정성"의 측면에서는 낮은 점수를 주게 되었습니다.

아우디 A6/카이엔 1세대의 경우, 당시 차량의 중량이 어마어마했었고, 아우디는 기계식 4륜, 카이엔도 저 당시만 해도 로우 기어를 선택할 수 있는 오프로드 기반의 4륜 시스템이었기에 직진 안정성에서는 확실히 우위를 보여주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볼보와 모델S를 제외하고는 모두 구형 모델들이었기에 각 브랜드의 신형 차량들은 또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도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위에도 말씀드렸지만, 제 과거의 기억으로 내용을 작성한 것이니 참고만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위 모델들을 경험해 보시고, 싶으시다면 눈이 오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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